[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흥군은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린 '제12회 물 산업 미래비전포럼'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물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 시대, 효율적 물 관리 선진화 방안 및 물 기술 소개'를 주제로 환경타임즈, 환경방송이 주관하고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장흥군은 상수관 노후시설 교체와 유수율 및 보급률 향상을 위한 시스템 구축으로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가 인정 됐다.
장흥군, 깨끗하고 안정 '물 관리 최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사진=장흥군]2021.10.12 ej7648@newspim.com |
군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총 253억 원의 사업비로 상수도 보급률 향상을 위해 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수돗물 공급 과정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노후상수관로 정밀 조사 지원사업 등을 준비 중이다.
또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24시간 긴급수리반을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안전하고 청렴한 협력업체 운영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지는 등 물 순환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물 관리 최우수기관 수상은 주민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인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전력한 노력의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노후시설 개선 및 수도사고 긴급복구체계 구축을 통한 주민 물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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