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시설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민간체육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민생안정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민간체육시설 종사자들의 고통을 분담·위로하기 위해 국가에서 추진하는 상생 국민지원금과 별개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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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청사 전경 [사진=영암군] 2021.07.19 kh10890@newspim.com㈜ |
지원금은 시설당 100만원으로 영암군과 전라남도가 6:4의 비율로 부담한다.
신청자격은 2020년 8월 16일부터 1년동안 집합 제한 등의 영업제한을 받은 민간체육시설이며 연매출 30억원 초과시설,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전 폐업 시설, 방역수칙 위반시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긴급 민생지원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체육시설에 조금이나마 경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