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GAM] 내년 지구촌 경제 '침체 빠진다' 월가 인플레 후폭풍 경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11일 오전 06시3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가파른 인플레이션 상승이 민간 소비와 제조업계의 생산을 강타, 미국 경제 성장에 브레이크를 걸 전망이다.

물가 상승이 슈퍼 부양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 공급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진단이 빗나간 것은 물론이고 추세적인 인플레이션의 통제에 실패할 것이라는 우려가 고개를 들었다.

국제 유가를 필두로 에너지 가격 급등과 임금 상승까지 구조적인 인플레이션 상승이 지속되는 한편 이에 따른 후폭풍이 주식시장에도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경고다.

과거 1970년대 석유 파동의 재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번지는 가운데 일부 시장 전문가는 내년 전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제시했다.

10일(현지시각) 골드만 삭스는 투자 보고서를 내고 2021년과 2022년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얀 하치우스를 중심으로 한 골드만 삭스의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제시했던 5.7%에서 5.6%로 낮춰 잡았다.

뿐만 아니라 골드만 삭스는 내년 미국 성장률 전망치를 4.4%에서 4.0%로 조정, 더욱 큰 폭으로 떨어뜨렸다.

미국 오클라호마의 원유 저장 시설 [사진=로이터 뉴스핌]

무엇보다 민간 소비 둔화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슈퍼 부양책 효과와 경제 활동 재개 이후 이른바 보복 소비가 한풀 꺾이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상승이 가계 지출에 커다란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얘기다.

델타 변이 확산을 포함해 팬데믹 사태가 백신 공급 이후 예상만큼 빠르게 진화되지 않는 상황도 내년 실물경기 전망을 어둡게 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반도체 칩 공급 부족 사태가 내년 하반기까지 지속되면서 경기 회복을 지연시킬 것이라고 골드만 삭스는 내다봤다.

옥스포드 이코노믹스를 포함한 그 밖에 투자은행(IB)도 인플레이션이 경제 전반에 광범위한 충격을 가할 것이라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연초 이후 64% 폭등하며 7년래 최고치까지 뛰었고, 천연가스 가격은 지난 6개월 사이 두 배 치솟았다.

난방유가 연초 이후 68% 오르며 갤론 당 미국 평균 가격이 3달러 선을 뚫고 올랐고, 석탄 가격은 사상 최고치 기록을 세웠다.

에너지 가격 상승은 민간 소비를 위축시킬 뿐 아니라 제조업부터 서비스업까지 주요 기업들의 숨통을 조여 경제 성장을 깎아내릴 수 있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옥스포드 이코노믹스의 캐티 보스잔식 이코노미스트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물가 상승은 소비자들에게 세금 인상과 마찬가지"라며 "2분기 정점을 찍은 미국 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길고 큰 폭으로 하강 기류를 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지난 8월 연율 기준 4.3%를 기록한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가 연말 5.1%까지 뛸 수 있다고 밝혔다.

노데아은행은 더욱 비관적인 목소리를 냈다. 에너지 가격 상승을 빌미로 내년 미국 성장률 전망치를 3.5%에서 1.5%로 대폭 하향 조정한 것.

최악의 경우 내년 유가가 40% 추가 상승하며 미국은 물론이고 글로벌 경제가 내년 일시적인 경기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의견이다.

JP모간 역시 최근 보고서를 내고 최악의 경우 2025년까지 국제 유가가 배럴당 190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고유가가 당장 앞으로 수 개월 사이 연율 기준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를 0.4%포인트 끌어올리는 한편 실물경기에 타격을 가할 수 있다는 얘기다.

연준을 포함한 각국 중앙은행이 물가 통제에 실패할 것이라는 우려도 고개를 들었다. 블룸버그는 정책자들이 인플레이션 장기화 조짐에 당혹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미 늑장 대응으로 인한 후폭풍이 가시화된 가운데 앞으로 공격적인 매파 기조로 실물경기와 자산시장에 충격을 가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지적이다.

 

 

higrace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종가 사상 첫 5000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돌파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며 '천스닥'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6억원, 26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1조661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49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27 leehs@newspim.com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7%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는 8.70% 상승 마감하며 80만닉스에 성공했다. 관세 우려로 장 초반 부진했던 자동차 종목도 낙폭을 줄였다. 현대차는 장중 4%대 하락 출발했으나 0.81% 하락한 채 약보합 마감했고, 기아도 1%대 하락에 그치며 약세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며칠간 조정을 거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그린란드 사태 등을 감안하면 시장은 실제 관세 부과보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했고, 장중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지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900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익숙해진 모습"이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전력기기, 원자력 등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배경으로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공시 제도 개선 등 제도 변화 기대가 시장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포인트(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6679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14억원, 229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0.94% 하락한 1054.19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며 매수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펩트론(2.50%), 리가켐바이오(3.93%)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해 4월 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소외를 주도한 바이오, 2차전지 등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1-27 16:02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