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원희룡의 시간...자랑스러운 후보 되겠다"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8일 2차 컷오프 통과에 "제가 반드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되어 이재명에게 압도적인 승리를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에 통과한 직후 입장문을 통해 "이재명의 민낯을 드러내고 국민적 심판을 통한 정권교체를 해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공사(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6차 방송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0.05 photo@newspim.com |
그는 "당원과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제 원희룡의 시간이다. 준비된 후보 원희룡, 부끄럽지 않은 자랑스러운 후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존경하는 당원 여러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감사하다"며 "함께 희망의 길을 열어와 주신 후보님들, 고맙다"고 인사했다.
이날 2차 경선(컷오프) 결과에 따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윤석열, 홍준표, 유승민, 원희룡 후보 4인으로 압축됐다. 최재형, 황교안, 하태경, 안상수 후보는 탈락했다.
공직선거법 제108조 제12항에 의거해 예비경선의 여론조사 지지율 및 순위는 공표가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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