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씨티케이(CTK, 대표 정인용, 최선영)는 장품 개발의 디지털 전환의 첫 단계로 자사의 디지털 뷰티 풀서비스 플랫폼 '씨티케이 클립(CTK CLIP)'에 샘플 주문 간편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씨티케이 클립'은 원료, 포뮬라, 패키지의 제품정보 및 뷰티 트렌드를 확인하고, 맞춤형으로 화장품을 기획해 개발 및 생산을 의뢰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기존에는 씨티케이 클립 플랫폼에서 화장품 개발을 위한 제품 문의 시, 담당자의 확인 과정과 답변을 위한 온 오프라인 미팅, 이메일 등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거친 후 샘플 발송이 진행됐다. 그러나 이번 샘플 주문 간편 시스템 도입으로 커뮤니케이션 단계를 과감히 생략함으로써 플랫폼 내 제품소개 페이지에서 '샘플 요청하기' 버튼 클릭만으로 샘플 주문 및 발송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간편 시스템 도입은 씨티케이 클립을 통해 화장품 개발 전 과정을 디지털화 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지난 20년간 씨티케이가 축적해온 화장품 원료, 포뮬라, 패키지 관련 데이터들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씨티케이 클립에 업데이트 해 오고 있다. 또한 현재 씨티케이 클립 내에서 진행되는 화장품 기획과 개발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하기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빠르면 올해 하반기에는 씨티케이 클립 플랫폼에 가입한 고객사들이 스스로 원하는 제품을 커스터마이징 해 기획, 개발, 생산, 물류의 전 과정을 셀프로 진행할 수 있는 '화장품 개발 디지털 시스템'을 론칭 할 계획이다. 해당 시스템이 도입되면 디지털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 상황이 공유됨으로써 업무 진행은 보다 빨라지고,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업무를 체크할 수 있고, 시간과 인적 비용도 아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씨티케이 최선영 대표는 "씨티케이 클립은 화장품 개발 과정의 완전한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는 중으로 이번 간편 샘플 주문 간편 시스템 도입이 그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씨티케이 클립 안에서 고객이 화장품 개발부터 론칭까지 스스로 쉽게 진행할 수 있는 '원스탑 화장품 개발 디지털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씨티케이 클립이 미래 뷰티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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