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2주간 연장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오는 17일까지 거리두기 3단계 연장 조치에 따라 사적모임은 기존과 같이 접종완료자 포함 최대 8명까지다. 미접종자는 4명까지만 허용한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보건소 선별진료소. 2021.07.16 onemoregive@newspim.com |
결혼식장은 3단계에서 식사를 포함해 49명까지 참석이 가능하나 접종완료자를 50명 추가할 수 있어 최대 99명까지 허용된다. 식사가 없는 결혼식은 접종 완료자 100명을 포함해 최대 199명까지 가능하다.
돌잔치는 최대 16인까지이나 접종완료자 33명을 포함해 최대 49명까지다.
지난 4일까지 동해시 인구 9만056명 대비 1차 접종자는 7만052명으로 77.7%, 접종 완료자는 5만487명 57.4%로 나타났다.
강성국 홍보소통담당관은 "10월 잇단 연휴로 코로나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연휴기간 만남을 자제하고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라며 백신 접종에도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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