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은 케이뱅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휴대폰결제 시 매월 이자처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날과 KG모빌리언스가 공동 제휴를 통해 같이 참여하며, 케이뱅크를 이용하는 고객이면 여수신 상품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계좌만 있다면 모두 응모가 가능하다.
이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6개월 간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케이뱅크 계좌 및 잔액 20만원 이상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월 20만원 이상 휴대폰 결제 이용 시 매달 3000원이 지급된다. 예금 금리로 보면 매달 1.5%씩 이자를 받는 셈이며, 이벤트를 통해 케이뱅크 계좌를 처음 개설할 경우 5000원 추가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케이뱅크의 주주사인 다날, KG모빌리언스와 휴대폰결제를 하시는 고객 분들에게 혜택을 드리기 위해 손을 잡았다"며 "앞으로도 주주사와 함께 시너지 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다날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휴대폰결제의 간편성과 보안 그리고 후불결제의 편리함 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날 결제서비스를 통해 케이뱅크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함으로써 양사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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