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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신차 풍년...제네시스 신형 G90·BMW 전기차 등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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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최대 성수기에 맞춰 판매 극대화 전략
제네시스 GV60 출시에 이어 팰리세이드 등 출시 임박
반도체 수급난 등 신차 출시는 '유동적'
벤츠·BMW·아우디·폭스바겐 등 전기차 준비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가 연중 최대 성수기인 4분기에 맞춰 각종 신차를 출시하고 있다. 완성차 업체와 함께 수입차 업체들도 신차로 4분기 판매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전 세계적으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라 신차 출시 시기는 유동적이다.

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오는 6일부터 GV60 계약에 들어간다. GV60는 현대차그룹의 첫 전기차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한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전기차이다.

이를 위해 제네시스는 지난달 30일 제네시스 월드 와이드 유튜브에서 세계 최초로 GV60를 공개하며 전동화 비전을 제시했다. 앞서 출시된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 등 전기차가 국내외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냈기 때문에 GV60 역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일 것이란 기대가 크다.

제네시스 장재훈 사장은 "GV60는 제네시스 브랜드 전동화를 대표하는 브랜드의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자,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을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파워풀한 주행성능과 함께 운전자와 교감하는 다양한 핵심기능을 통해 럭셔리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사진=퓨처 제네시스 영상 캡처]2021.09.02 peoplekim@newspim.com

GV60는 스탠다드 후륜/사륜 모델과 사륜 구동이 기본 적용된 퍼포먼스 모델까지 총 3가지 모델로 운영된다. 3가지 모델 모두 77.4kWh 배터리가 장착되며 스탠다드 후륜 모델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거리가 451km에 달한다. 이는 같은 조건에서 현대차 아이오닉5(429km) 보다 길지만, 기아 EV6(475km) 대비 짧은 수치다.

주행 성능은 GV60가 압도적이다. GV60 퍼포먼스 모델은 정지 상태에서 출발해 시속 100km까지 4초만에 주파한다. 순간 가속력을 극대화시키는 부스트 모드를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또 제네시스는 4분기부터 무선 충전 인프라 시범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휴대폰의 무선 충전과 같이 GV60의 무선 충전도 향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최고급 차종인 신형 G90도 출격 대기 중이다. 신형 G90은 자율주행 보조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하이브리드 모델을 첫 출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출시 시점 관련해 제네시스 관계자는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나 정확한 출시 시기는 연말이 될지, 내년 초일지 현재로선 확답이 어렵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2018년 첫 출시된 팰리세이드는 국내와 미국 등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현대차를 대표하는 차종으로 떠올랐다. 팰리세이드 부분변경 모델은 투싼의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램프'를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자동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 [사진 = 현대자동차]

이와 함께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날 2022년형 SM6을 출시하기로 했다. 2022년형 SM6는 연식 변경 모델로, 편의·안전사양을 더욱 높였다. 앞서 르노삼성차는 지난달 중형 SUV인 2022년형 QM6를 출시했다.

한국지엠(GM)은 2022년형 쉐보레 볼트EV와 첫 전기 SUV인 볼트EUV를 선보일 예정이다. 8월부터 사전계약에 나선 결과, 소비자 반응은 높다. 하지만 볼트EV 화재로 인한 대규모 리콜 사태로 인해 4분기 국내 소비자들이 신차를 받을 수 있을지 미정이다. 

수입차 업계에서는 대어급 신차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렉서스는 최근 7세대 ES 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인 뉴 ES300h와 뉴 ES300h F SPORT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나섰다. 2012년 첫선을 보인 ES300h는 한국수입차협회(KAIDA) 기준, 8년 연속 수입 하이브리드 부문 베스트셀링카다.

또 메르세데스-벤츠는 전기차 EQS를, BMW는 전기 SUV iX를 4분기 각각 출시할 예정이다. 두 차종 모두 대형급으로, 럭셔리 대형 전기차 시장을 열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의 전기 스포츠카 RS e-트론 GT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독일차 업계가 럭셔리 및 고성능 전기차 시장을 두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벤츠 더뉴 CLS ▲AMG GT 4도어 쿠페 ▲BMW iX3, 뉴 2시리즈 쿠페 ▲폭스바겐 8세대 골프(완전변경), 아테온(연식변경) 등이 4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폭스바겐의 전기차 ID.4 수입이 예정돼 있는가 하면,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도 연내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BMW iX [사진= BMW코리아]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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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5차 발사 성공...군집위성 5기 궤도 안착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5차 비행을 마치고 위성 15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사출했다.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5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하며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를 해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7일 낮 12시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이륙해 낮 12시45분 비행을 마쳤다. 우주청은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가 성공적으로 사출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누리호가 7일 전남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우주를 향해 날아 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6.10.07 photo@newspim.com 누리호는 이륙 뒤 1단과 페어링, 2단을 차례로 분리하고 3단 엔진으로 고도 약 575km에 올랐다. 이어 네온샛 2호를 시작으로 5기를 35~40초 간격으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고,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0기를 10초 간격으로 2기씩 사출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나로우주센터 임무지휘센터(MDC)에서 "오늘 누리호는 예정된 발사 시각 12시 25분에 정상적으로 발사되었으며, 이는 그간 발사 이력상 최초로 예정 시간에 발사가 이루어진 사례"라고 말했다. 오 청장은 현재까지 확인된 비행 정보와 영상을 종합하면 누리호가 예정된 비행 절차에 따라 목표 궤도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초소형군집위성 5기도 계획된 순서에 따라 모두 분리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확인된 위성 분리 과정과 비행 상황을 종합하면 위성 분리는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오 청장은 이번 발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군집위성 5기를 우주공간에서 안전하게 분리하는 것이었다며, 이를 위해 발사체 3단이 설정된 각도와 시간 간격에 따라 자세를 바꿔가며 위성을 순차적으로 분리하는 새로운 기동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나로우주센터와 제주추적소, 필리핀 동쪽의 팔라우추적소에서 받은 발사체의 작동 상태와 위치·속도·자세 정보를 바탕으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정확히 도달했는지, 각 위성이 계획된 시점과 조건에 따라 정상적으로 분리됐는지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임무를 마친 누리호 3단은 분리된 위성과의 충돌과 궤도상 자발적 폭발을 막기 위해 남은 산화제와 헬륨 등 잔여가스를 배출하는 후속 조치도 마쳤다. ◆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위성 5기 '다방향' 분리 이번 발사는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위성 여러 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한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다. 누리호 상단은 위성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자세를 제어하며 네온샛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다. 우주청에 따르면 2호와 3호, 5호와 6호 사이에는 60도, 3호와 4호, 4호와 5호 사이에는 30도씩 기울기를 바꿔가며 분리하도록 설계됐다. 큐브위성까지 모두 분리한 뒤에는 누리호 상단과 위성 간 충돌을 막기 위한 회피 기동을 수행한다. 누리호 5호기 3단에 장착이 완료된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2~6호 5기. [사진=우주항공청] 여러 위성을 연달아 내보내기 위해 탑재부 설계도 바꿨다. 기존 누리호의 소형 위성분리장치를 바탕으로 일체형 클램프 밴드 방식의 저충격 위성분리장치를 새로 개발해 처음 적용했고, 큐브위성을 싣기 위한 하부링도 새로 달았다. 위성부 무게는 네온샛 5기 약 500kg, 큐브위성 10기 약 96kg, 위성사출장치와 어댑터 약 475kg을 합쳐 약 1071kg이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실었던 4차 발사(약 960kg)보다 무거워졌다. 목표 고도는 4차 600km에서 이번에 570km로 낮아졌다. 네온샛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총괄한 100kg 미만 초소형 지구관측위성이다. 항우연이 지상·검보정·활용 시스템을, 쎄트렉아이가 위성 본체와 탑재체를 함께 개발했다. 흑백 1m급·컬러 4m급 해상도의 전자광학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국가안보와 산불·홍수 등 재난·재해 대응에 쓰인다. 이번에 올린 5기는 1차 양산기다. 2027년 6차 발사에서 2차 양산기 5기(7~11호)가 더해지면 10기가 두 개의 궤도면에서 군집을 이룬다. 군집이 갖춰지면 한반도를 하루 3회 이상 촬영하고 같은 지점을 24시간 안에 다시 촬영할 수 있다. 10기를 운영하면 하루 약 70만㎢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과학커뮤니케이터인 강성주 전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에 "이제 누리호의 성공 기준도 단순히 끝까지 비행에 성공해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가에서, 실제 배치나 요구 조건이 더 까다로워진 위성 임무를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민간 인력이 콘솔 잡았다…한화에어로 42명 투입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도 커졌다. 누리호 1~3호기는 항우연이 제작을 주관했지만, 4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5호기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총괄 주관했다. 발사운용 참여 범위도 넓어졌다. 이번 발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통제센터(LCC) 콘솔 22개 중 20개에 23명이 참여해 18명이 콘솔을 직접 운용했다. 임무지휘센터(MDC) 6명, 발사대(LP) 10명, 발사체 이송 안전 3명을 더하면 모두 42명이다. 4차 발사 때는 콘솔 조작을 항우연이 맡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참여에 그쳤다. 이번에는 상당수 콘솔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력이 조작하고 항우연은 관리·감독을 맡았다. 발사운용 주관은 1~4차와 마찬가지로 항우연이 맡았다. 민간의 역할은 6차부터 더 커진다. 누리호 6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 공장에서 단 조립을 마친 뒤 바닷길로 나로우주센터에 옮겨 전체 조립을 한다. 6차 발사에서는 기술이전 대상인 발사통제센터 콘솔 거의 전부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7차 발사운용에 참여하며, 고도화사업이 끝난 뒤 누리호 후속 발사를 민간 주도로 이어가기 위한 기술을 익히고 있다. ◆ 1차 실패 딛고 2~4차 성공…5차 위성 15기 사출 누리호는 2021년 10월 1차 발사에서 1.5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지 못했다. 이듬해 6월 2차 발사에서는 성능검증위성과 1.3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며 개발에 성공했다. 2023년 5월 3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를, 2025년 11월 4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실어 날랐다. 3차 발사부터는 반복 발사로 신뢰성을 높이고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2022~2028년, 사업비 7968억8000만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7년 6차 발사에는 네온샛 7~11호가, 2028년 7차 발사에는 차세대중형위성 5호가 주탑재위성으로 실릴 예정이다. 위성이 궤도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지상국 교신으로 확인한다. 네온샛은 초기 운영 기간 대전 항우연 지상국이 주관제소를 맡고,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이 위성당 100회가량 관제를 지원한다.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도 초기 운영에 활용된다. 정상 운영에 들어가면 제주 국가위성운영센터가 주관제소가 된다. 구체적인 비행 결과와 위성의 궤도 투입 결과는 정밀 분석이 끝나는 오후 2시께 프레스센터 상세 브리핑에서 발표된다. 네온샛 초기 교신 결과는 오후 4시30분께 공개할 예정이다. 큐브위성 10기의 교신 종합 결과는 13일께 발표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10-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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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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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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