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30~31일 '제7회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편제의 거장 국창 송만갑 선생님의 판소리를 계승하고, 신인 국악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7회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 [사진=순천시] 2021.10.01 ojg2340@newspim.com |
비대면으로 개최되는 만큼 시는 동영상 심사제를 도입해 오는 30일 예선과 31일 본선 경연을 치룬다. 일반부 대상을 비롯해 총 26명의 수상자가 결정되며 총 19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경연부문은 일반부, 신인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5개 부문이며, 일반부 대상은 국회의장상, 고등부 대상은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신청은 순천시청 또는 낙안읍성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오는 27일까지 낙안읍성 판소리보존회로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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