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환경정책사업 분야에서 2022년 국·도비 300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국·도비확보사업으로 비점오염저감 및 수질개선, 대기오염방지 및 미세먼지 저감사업이다.
창원천 유역[사진=창원시]2021.09.29 news2349@newspim.com |
비점오염 저감사업에서 창원남천유역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31억원, 창원 스포츠파크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 8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로써 최근 은어, 연어가 출현한 창원천 및 남천, 마산만의 수질개선을 본격 추진할 수 있다.
진해구청·장애인복지관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 1억2000만원, 삼호천유역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1억5000만원을 확보해 수질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대기오염 방지사업으로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보전사업에서 국·도비 250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작년에 비해 147% 증가한 것으로 조기폐차 및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을 포함한 배출가스 저감사업 210억원, 소규모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 등에 33억원,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 지원 5억원,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 사업 2억원이다.
허성무 시장은 "2030 기후환경도시를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깨끗한 공기질을 확보하고 적극적인 수질오염원 관리사업으로 자연 친화적인 도심하천, 마산만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국비 확보 노력을 기울여 시민이 건강하고 살기좋은 창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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