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소통 캐릭터 '부기'가 제4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시 부기 이미지[사진=부산시] 2021.09.29 ndh4000@newspim.com |
공통부문 6개 중 5개 부문에 선정되면서 대회를 싹쓸이했을 뿐만 아니라 대회 사상 최초 5관왕이라는 진기한 기록을 세웠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역 및 공공캐릭터의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활용 독려를 위해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전국 공공기관과 지자체 120여 개 캐릭터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부기는 ▲웰메이드 ▲굿디자인 ▲굿매니징 ▲OSMU(one source multi-use) ▲라이징 등 공통부문 5개 부문을 석권했다. 이는 부문별 전문가 평가가 가장 좋은 캐릭터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캐릭터의 완성도와 활용도 면에서 부기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우수성을 인정받은 부기는 다음달 23일부터 24일까지, 용인 에버랜드에서 열리는 '2021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 피날레 행사에 참여해 전국적인 인기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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