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2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운영 중인 강원 삼척시가 18세 이상 청장년층 코로나19 예방접종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삼척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인 삼척체육관에서 75세 이상 노인들이 접종을 기다리고 있다.[사진=삼척시청] 2021.04.03 onemoregive@newspim.com |
27일 시에 따르면 현재 진행중인 18세~49세까지의 청장년층 1차 접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춰 18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 이 시간까지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 외국인 등은 보호자 대리예약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은 다음달 1일~16일까지 지역내 위탁의료기관 16개소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며 백신수급상황에 따라 백신종류는 변결될 수 있다. 건강보험 미가입자는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삼척시 18세~49세 청장년층 1차 예방접종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삼척시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지난 25일까지 전체 인구 6만3825명 대비 76.3%인 4만8692명이 1차 접종을 했으며 접종완료자는 50%인 3만1921명이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