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24일 0시 기준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34명 발생하고 대구와 경북권에서도 가파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북 울진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보건당국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24일 울진군에 따르면 지역 거주 A씨가 전날 진단검사를 받아 이튿날인 24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1일 양성판정을 받은 '울진55번확진자'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됐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임시선별소 검체검사. 사진은 특정기사와 관련없음. 2021.09.24 nulcheon@newspim.com |
보건당국은 군청 홈페이지와 안전재난문자 등을 통해 신규확진자 발생정보를 공개하고 A씨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 추석을 앞두고 고향인 울진을 찾은 인천시 거주 B씨가 20일 울진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이튿날인 21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울진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56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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