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미국·EU, 이번엔 메탄가스 배출 규제 추진

기사입력 : 2021년09월16일 10:19

최종수정 : 2021년09월16일 10: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미국과 유럽연합(EU)이 기후변화 대응책으로 메탄가스 배출규제를 추진하고 있다. 오는 11월 영국 글래스고우에서 개최되는 유엔기후변화당사국회담(COP 26)에서 2030년까지 배출량 30%를 감축한다는 원칙에 협정을 맺을 전망이다.

1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미국과 EU는 오는 2030년까지 메탄가스 배출량을 지금의 3분의 1을 줄이기로 합의하고, 다른 경제국들도 이 계획에 동참할 것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탄가스는 지구온난화에서 이산화탄소 다음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글로벌 메탄'협정 초안은 미국과 EU는 이번 주 후반 2030년까지 인간이 배출하는 메탄 가스의 양을 2020년에 비해 30% 감축하는데 서명하고 오는 11월 영국 글래스고우에서 열리는 COP26회의에서는 참가국들이 이에 동참하게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협정에 동참할 국가로는 중국과 러시아, 인도,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영국,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노르웨이 등 주요 20여개 국가들이 열거돼 있다.

한편 11월 COP26회의에서는 메탄가스 대량 배출국들의 명단이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단체 '클린 에어 태스크 포스'의 오염물질 프로그램 책임자인 사라 스미스는 이에 대해 "마침내 세계가 메탄 배출을 억제해야 하는 필요성의 시급함을 깨닫고 있다는 고무적인 신호"라고 환영했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이영기 기자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는 환경보호운동가들이 정부의 보다 강력한 기후변화 대책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1.08.31 007@newspim.com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