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농민·노점상 등 재난지원금 사각지대…코로나 방역대책 불평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성준 인턴기자 = 농민과 노점상 등이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차별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과 민주노점상전국연합, 빈곤철폐를위한사회연대 등 6개 단체는 15일 서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15층 교육장에서 '코로나 시대 불평등 이야기-사라진 사람들'이란 주제로 집담회를 열었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이날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정성철 빈곤철폐를위한사회연대 사무국장. [사진=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공] 2021.09.15 min72@newspim.com

김경수 전농 고령군농민회 사무국장은 "소상공인이 4차까지 재난지원금을 받을 동안 대부분의 농민들은 제외됐다"면서 "외국 농산물이 마구잡이로 수입되면서 농산물 가격과 농가소득은 떨어졌고, 원유값 상승으로 비료와 농약, 비닐 등 자재값은 급격히 올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물가안정이라는 목표를 위해 농민들의 목숨 값인 농산물 가격만 잡고 늘어지고 있다"며 "소비자 물가 잡는다며 농산물값 폭락시키는 정책은 더 이상 안 된다"고 덧붙였다.

노점상들 역시 매출감소와 지자체의 탄압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조항아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사무처장은 "홍대, 명동 등 외국인이 많은 관광지에 있는 노점상들은 매출이 끊겨 일터를 떠났다"며 "대부분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일부는 폐지를 주우며 버티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점상 역시 국민지원금 정책에서도 제외됐다고 했다. 조 사무처장은 "서울의 강서, 노원, 은평 등 주거지역 노점상은 국민지원금 사용처에서도 제외됐다"며 "코로나 이후 경제 침체가 지속돼 노동자들의 해고와 수입 감소로 노점이용이 줄었고, 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도 제외되면서 수입이 없다"고 전했다.

특히 노점상인들은 매출감소와 더불어 지자체의 방역지침 탓에 노점영업 강제중단을 요구받는 등 탄압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애인과 빈곤층도 정부의 코로나19 방역대책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 요양병원과 장애인 거주시설 등 집단밀집시설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들은 방역지침에서 제시하고 있는 내용을 실천할 수 없는 탓이다.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대한 집에 머물 것'과 '생활 속 거리 유지'를 강조하고 있다.

정성철 빈곤철폐를위한사회연대 사무국장은 "코로나 위기는 상대적으로 가난하고 약한 이들에게 집중됐다"면서 "코로나 대책이 그 위기를 겪고 있는 이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 아니라 위기 극복을 개인에게 전가하며 방역을 빌미로 한 폭력으로 작동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정 사무국장은 "쪽방, 고시원 등 비주택에 사는 사람들도 사실상 방역지침을 지킬 수 없다"며 "한 평 남짓 방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비주택에서 옆 방과 간격은 2m가 되지 않아 복도에서는 서로의 몸이 닿을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