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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4일 견본주택 개관…돌봄·교육 특화

기사입력 : 2025년07월01일 17:21

최종수정 : 2025년07월01일 17:21

최고 49층 랜드마크…스카이라운지 등 고급 커뮤니티 조성
대전 최초 '원스톱 돌봄·교육'…째깍섬·종로엠스쿨과 협업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코오롱글로벌이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에 들어서는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의 견본주택을 오는 4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선화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총 998가구(전용 84~119㎡) 규모로 조성되는 초고층 아파트다. 이 중 전용 84㎡ 657가구를 1회차로 우선 공급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223가구 ▲84㎡B 217가구 ▲84㎡C 217가구다.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투시도 [제공 = 코오롱글로벌]

청약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15일 발표하며,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이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며,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의무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 단지는 상품 차별화에 공을 들였다. 최고 49층 초고층 설계와 함께 스카이라운지, 무비살롱, 퍼스널 스파 등 특화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특히 대전 최초로 단지 내에서 '원스톱 돌봄·교육 솔루션'을 제공한다. 키즈 액티비티 플랫폼 '째깍섬X모그와이', 입시 전문 '종로엠스쿨'과 협업해 약 200평 규모의 공간에서 '온가족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지 여건으로는 도보권에 선화초가 있고, 충남여중·고, 대성중·고 등이 밀집해 있다. 대전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과 KTX·SRT 대전역이 가까우며, 향후 충청권 광역철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등도 계획돼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선화동 일대는 약 4700여 가구의 초고층 브랜드 주거타운으로 조성 중이며, 인근 대전역세권 복합개발 등 대규모 개발 사업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분양관계자는 "계약금을 분양가의 5%로 책정해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최소화했다"며 "대전 스카이라인을 바꾸고 있는 선화동의 대표 주거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인 만큼, 본격적인 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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