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추석연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추석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김해시가 외동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사진=김해시] 2021.09.13 news2349@newspim.com |
우선 대국민 메시지인 '출발 전 예방접종, 복귀 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 공식 SNS와 시가지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한다.
백신 접종 완료 또는 진단검사 후 최소 인원으로 고향 방문을 권고하고 비대면 안부 전하기, 온라인 차례 권고 등 소규모로 안전한 고향방문을 유도한다.
요양병원 및 시설은 추석연휴를 포함한 13~26일 2주간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면회를 허용한다. 입원 환자, 면회객 모두 예방접종 완료자인 경우는 접촉면회, 이외는 비접촉 면회만 허용된다.
유통 매장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 터미널, 전통시장 등에 대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시설별 부서 책임제, 경찰 합동점검반의 특별점검을 통한 오후 10시 이후 영업제한 업종의 시간외 영업행위 등 고위험시설의 방역준수 이행여부 현장점검을 강화해 위반사항 적발 시 행정조치한다.
이 밖에도 추석연휴 기간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역소독반, 코로나 대응 상황실 등을 정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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