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진주시는 추석 연휴 시민 건강과 안전한 명절을 위해 '2021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진주시청 전경 2021.09.13 news_ok@newspim.com |
시는 추석 연휴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 상황실을 비롯한 생활민원 현장근무반을 운영한다.
종합대책상황실은 총괄지원반을 포함한 5개 분야 70명, 생활민원 현장근무반은 쓰레기 기동청소반을 포함한 8개 분야 109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특별 대책 ▲교통 소통 및 안전 ▲각종 사건·사고 예방 ▲주민 불편 해소 ▲차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포함한 총 9개의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이 포함돼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락 공원 추모당 참배는 사전 예약제를 시행하며, 내동 공원묘원 무료 셔틀버스는 운영되지 않는다.
24시간 응급 의료기관 및 문 여는 병·의원 35개소와 문 여는 약국 128개소를 지정하여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해 연휴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추석에는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이동을 최소화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시민 여러분들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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