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출시...14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국내 최초 S&P500 ESG ETF 상장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한국거래소는 신한자산운용의 '쏠(SOL) 미국S&P500ESG' ETF를 오는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기존 ESG 관련 ETF들의 자금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 S&P500 ESG ETF 상장이다. 때문에 미국ESG투자자 수요 흡수가 기대된다.
[서울=뉴스핌] 표=한국거래소 |
S&P500 Index의 구성종목을 유니버스로 해 유동성과 ESG Score 등으로 스크리닝해 종목을 선정, 시가총액 방식으로 지수를 산출한다.
상품구조는 기초지수 구성종목을 모두 편입하는 실물・완전복제방식이다.
다만 운용비용, 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 또 별도의 환헤지를 하지 않아 향후 환율 변동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거래소는 총보수 이외에 기초(비교)지수 사용료, 매매비용, 회계감사비용 등의 기타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거래소는 투자자 이해를 돕기 위해 매일의 납부자산구성내역(PDF)을 CHECK 단말기, 거래소 및 자산운용사 ETF 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