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대한민국 치유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해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진안군은 이날 상황실에서 관광 현황 종합분석, 관광 비전과 목표, 권역별 관광개발 기본구상, 관광개발 세부 과제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진안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진안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중간보고회[사진=진안군] 2021.09.08 lbs0964@newspim.com |
보고 내용에는 순환의 개념인 생태를 기반 한 치유와 힐링, 건강을 추구하는 관광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대한민국 치유관광 1번지, 진안군 – 나만의 힐링 케렌시아' 관광개발 전략과 관광 진흥전략이 포함됐다.
진안군은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해 최종적으로 진안군 관광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추진 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1월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중장기 관광개발 마스터플랜을 마련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급변하는 관광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진안군 관광산업이 치유관광을 통해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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