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누적 48만6435명 가입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청년내일채움공제 지원 대상을 2만명 늘려 내일부터 진행한다.
고용노동부는 제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예산을 활용해 내일부터 청년내일채움공제 추가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정부는 올해 본예산을 통한 사업 목표 인원인 신규 10만명을 조기 달성함에 따라 추경예산을 통해 추가로 2만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자료=고용노동부] 2020.12.31 jsh@newspim.com |
청년내일채움공제는 노동시장에 신규 진입한 청년이 중소기업(5인 이상)에서 2년 이상 초기 경력을 형성하고, 기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청년(300만원)-기업(300만원)-정부(600만원)가 공동으로 적립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은 2년간 1200만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청년과 중소기업은 '청년내일채움공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2016년에 도입된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지난 5년간 누적 48만6435명의 청년이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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