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영동군은 신진 국악인의 등용문인 제46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 참가신청을 오는 24일까지 접수받는다고 3일 밝혔다.
난계국악경연대회는 우리나라 3대 악성 가운데 한 명인 난계(蘭契) 박연(朴堧)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고 전통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탄생지인 영동에서 매년 열리는 대회다.
국악경연대회 포스터. [사진 = 영동군] 2021.09.03 baek3413@newspim.com |
초·중·고등부, 대학부(휴학생 포함), 일반부(대학원생과 만23~40세 남녀)의 6개 부문, 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의 6개 분야로 나눠 열린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예선은 비대면, 본선은 대면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수상자 중 우수자는 난계국악단과 협연 및 연주기회의 특전이 주어진다.
대통령상 수상자는 제54회 난계국악축제 공연기회를 얻는다.
경연대회 예선은 27~29일 3일동안 영동문화원에서, 본선은 10월 7~8일 2일동안 복합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각 부별로 나눠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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