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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필리버스터에 언론중재법 8월 처리 무산...오늘밤 송영길 vs 이준석 '끝장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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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법안 처리 합의 불발...국회 본회의, 오후 5시
與, '강행 vs 연기' 고심...오후 3시 의총서 최종 결정
野, 법안 상정 땐 필리버스터...31일 자정까지 지속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 개정안의 8월 임시국회 처리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8월 임시국회 내 강행 처리를 밀어붙일 태세지만,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의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예고하며 개정안 처리는 빨라야 9월 정기국회 첫 본회의인 오는 1일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일 30일 오후 3시 열리는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언론중재법 처리 반대 의견이 우세할 경우 법안 처리는 9월 중순 이후로 넘어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야당과 언론단체를 비롯해 외신과 시민단체들까지 반대 목소리를 내는 상황에서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생중계 TV토론(MBC 100분토론)을 가진다. 송 대표는 언론중재법 처리의 당위성을 역설하며 사실상 끝장토론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회동을 갖고 주먹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1.08.29 leehs@newspim.com

앞서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 오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언론중재법 합의를 주제로 회동했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윤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양당의 입장 차이는 아직 좁혀지지 못했다"며 "내일(30일) 양당 의원총회 이후 오후 4시에 의장과 함께 여야 원내대표가 회동해서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내일 본회의는 오후 5시로 순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어 언론중재법 강행 처리 및 숙고 여부를 두고 당 내 의견 수렴에 나설 예정이다. 당 지도부의 처리 의지는 변함이 없지만, 당 내 반대 의견을 피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민주당이 이날 오후 5시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언론중재법을 상정할 경우,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에 돌입한다.

필리버스터가 시작되면 민주당이 주장해 온 8월 처리는 무산된다. 이번 필리버스터는 8월 임시회 회기가 종료되는 오는 31일 자정까지 이어갈 수 있다.

언론중재법 개정안 필리버스터가 8월 임시회와 함께 종료되면 정기국회 첫 본회의인 9월 1일 첫 번째 안건으로 자동 상정되며, 추가 토론 없이 바로 표결에 들어간다. 

당 안팎과 청와대의 우려까지 더해지며 송 대표는 정면 돌파에 나선다. 송 대표는 이날 필리버스터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후 10시 30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MBC 백분토론 생방송에 출연한다.

송 대표는 김승원 의원과, 이 대표는 최형두 의원과 각각 짝을 이뤄 언론중재법의 정당성과 부당성에 대해 치열한 공방을 벌일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2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방송센터에서 진행된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당대표 토론배틀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07.21 photo@newspim.com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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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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