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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위크엔드] 휴식과 혁명의식 결합 베이징 주민 인기 쉼터 샹산

기사입력 : 2021년08월29일 09:55

최종수정 : 2021년08월29일 09:55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마스크를 착용한 베이징 주민들이 2021년 8월 28일 주말을 맞아 서교(西郊)선 전철을 타고 베이징 서쪽 인기 관광지인 샹산(香山) 공원으로 향하고 있다.  2021.08.29 chk@newspim.com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저녁 늦은 시간 샹산 공원 정상에 오른 유커들이 휴식을 즐기고 있다. 샹산 정문인 동문 관리원은 향산 공원은 저녁 6시 30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나오는 시간은 별도로  규정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샹산은 베이징 서북쪽에 차로 1시간~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2021.08.29 chk@newspim.com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베이징 주민들의 쉼터인 샹산 정상 향로봉을 알리는 표지석이 노을을 배경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표지석에는 향로봉과 함께 '575미터'라는 해발 고도 표시가 적혀있다.  2021.08.29 chk@newspim.com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8월 28일 베이징 서교선 궤도 전철 종점인 샹산 역 역사 앞에 위치한 '샹산 혁명 박물관'에서 한 꼬마 아이가 중국 인민해방군 군기가 설치된 유리 전시관에서 골똘히 뭔가를 들여다 보고 있다.  2021.08.29 chk@newspim.com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베이징 샹산 동문으로 들어가 1킬로미터쯤 가다보면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가 허베이성 시바이포에서 옮겨와 지금의 베이징 시내 중난하이로 들어가기 전에 반년 가량 머물렀던 쐉칭(双淸) 혁명 유적지가 나온다.  이곳에는 마오쩌둥의 옛 거주 집무실 쐉칭 별장과 류샤오치 주더 저우언라이 등의 거소인 라이칭쉬안(來青軒) 등의 홍색 유적지가 보존돼 있다. 마오쩌둥은 당중앙과 인민해방군 총부를 이끌고 3월 25일 이곳에 들어와 6개월 가까이 머물다가 9월 21일 중난하이의 거주 집무실인 국향서옥으로 옮겨간다. 2021년 8월 28일 한 노파가 샹산의 쐉칭 유적지 입구 안내판을 살펴 보고 있다.  2021.08.29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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