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은행은 지역 예금을 받는 금융사가 지역경제 성장을 돕도록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지역 재투자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재투자 평가는 전국 은행 및 대형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실시해 △지역내 자금공급 △중소기업·서민대출 지원 △점포수 등 인프라 △지역금융 지원 전략 등 세부항목에 대해 정량 및 정성평가 결과를 종합해 산출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금융지원 노력을 반영하고, 은행권역의 점포 폐쇄 수를 감점하는 등 평가항목을 개편해 진행됐다.
광주은행, 2021지역 재투자 평가 '최우수'…지역경제 버팀목 인정[광주=뉴스핌] 2021.08.27 kh10890@newspim.com |
금융위는 이 평가 결과를 경영실태평가(금감원) 및 지자체·교육청 금고 선정 기준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광주은행은 지역 내 자금공급과 중소기업 지원, 인프라 투자 등의 정량평가와 지역 내 경제기여도, 지역기업 투자,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 등 정성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과 상생의 가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지역의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해결에 동참하고 있으며 금융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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