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해경이 27일 연안해역 위험구역에 대한 하반기 정기점검을 내달 10일까지 2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관내 연안해역 위험구역 20곳에 대한 구역지정의 적정·타당성과 안전시설물의 훼손·파손·오염상태 등을 중점으로 진행한다.
해양경찰이 인명구조함내 구명장비 노후화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군산해경] 2021.08.27 obliviate12@newspim.com |
또한 상반기 점검에서 도출한 안전시설물 16곳에 대한 협의사항 이행 실태 등도 확인할 방침이다.
해경은 점검 결과에 따라 연안해역 위험구역 안전시설물 정비 또는 추가설치 등을 협의하고 안전관리카드 업데이트에 활용한다.
더불어 안전관리카드 작성지역 등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긴급신고망 등 정보도 관계기관과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근 해양안전과장은 "위험구역 점검을 마치면 위험도에 따라 구조인력과 장비배치, 순찰범위와 횟수 등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위한 후속 대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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