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오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가을학기 학교‧유치원 급식시설 등에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2019.12.19 psj9449@newspim.com |
이번 점검은 울산교육청, 구·군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 등이 함께 한다. 점검 대상은 학교‧유치원 급식소·학교매점 124개소와 학교식재료 공급업체 등 46개소로 총 170개소에 대해 이뤄진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학교‧유치원 급식시설은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단계별 위생관리사항 ▲학교매점은 고열량, 저영양 식품판매 및 정서저해 식품 판매 ▲식재료 공급업체 등은 영업정지 처분기간 중 영업 및 기 적발 사항에 대한 반복 또는 상습적 위반 여부 등 확인이다.
위생 점검과 병행 실시되는 수거검사는 급식소 조리식품 및 조리 기구 등 80건을 수거해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할 계획이다.
식품과 관련된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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