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옥천군이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축제 홍보와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추진한 대국민 CM송 공모가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5일 옥천군에 따르면 공모기간인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156곡이 접수됐다.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CM 공모전 포스터.[사진 = 옥천군] 2021.08.25 baek3413@newspim.com |
이 가운데 110곡(91%)은 서울·경기 등 타 시·도 거주자들이다.
접수자의 93%는 MZ세대(1980~2000년 출생자)로 옥천 포도·복숭아의 맛이 40대이하의 젊은 세대 취향을 저격해 축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출품된 곡은 작품성, 대중성, 활용성, 창의성 등의 심사기준을 통해 예심과 본선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9일 옥천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최우수상(1팀) 400만원, 우수상(1팀) 200만원, 장려상(1팀)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전국의 많은 분들이 공모에 참여해 옥천 포도·복숭아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고 옥천 포도·복숭아의 우수성을 담고 있는 CM송을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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