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소방서 중마119안전센터는 야외활동 시 벌에 쏘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5일 밝혔다.
벌은 8월 중순부터 활동 빈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는 특징과 함께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활동이 왕성해지는 만큼 신고와 출동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벌집 제거 [사진=광양소방서] 2021.08.25 ojg2340@newspim.com |
벌 쏘임 피해 예방을 위해선 야외 활동 시 주위에 벌집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고 밝은 색의 옷과 모자를 착용하고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사용을 자제해야한다.
또한 벌집을 발견했을 때 함부로 건드리지 말고 119에 신고하고 쏘였을 때는 냉찜질을 해주면 통증과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정용선 중마119안전센터장은 "야외활동 시 벌쏘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벌집을 발견했을 때는 무리하게 제거하려 들지말고 119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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