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이 25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다.
괴산군은 최근 1주일간 군의 누적 확진자가 20명으로 정부의 4단기 기준을 충족했고 검사자 수를 늘리는 등 다각적인 노력에도 상황이 호전되지 않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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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기간은 25일 0시부터 29일 24시까지 5일이다.
이에따라 25일 오후 6시이후 사적모임은 2명까지만 허용된다.
모든행사는 집합금지 대상이다. 식당 카페는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만 가능하며 야외테이블·의자 이용이 금지된다.
윤태곤 보건정책과장은 "지금까지 의연한 모습으로 수차례의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해 오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역학조사,진단검사, 백신접종에 협조해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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