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의 한 아파트에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 10여대의 타이어가 파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30분께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 주차돼 있는 승용차 10여대 타이어에 펑크가 났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 차주 A씨는 "아침에 나와보니 타이어에 펑크가 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와 같은 피해를 본 차량이 10여대 정도 더 있는 것을 확인하고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용의자를 찾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누군가 날카로운 물체로 타이어를 훼손한 것으로 보인다"며 "범인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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