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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난 방역] ③대중교통·대형마트 불안한데…인원 제한은 '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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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의무화 10개월…'NO마스크' 여전
출입자명부 작성에도 대형매장서 집단감염 발생
"출입명부 관리와 더불어 인원 제한 규제 적용 필요"

[편집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1000명대 확진자가 한 달 넘게 이어지고, 하루 확진자도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설상가상 델타 변이 전파에 백신 접종도 공급 부족으로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확산세가 아직 정점을 찍지 않았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시민들 피로도가 심해지고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은 방역전선의 현실을 짚어보고 어떤 대책이 필요한지 진단해 본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최민수(37) 씨는 최근 들어 열차 끝 칸이나 사람이 없는 한적한 칸을 찾아 이동하느라 바쁘다. 혹시나 마스크를 쓰지 않은 시민과 마주쳐 괜히 시비가 붙을까 걱정되기 때문이다. 최씨는 "출·퇴근 시 사람들이 많아 항상 초밀착 상태인데, 아직까지 지하철 내에서 코로나 감염이 없다는 게 신기하면서도 한편으론 불안하다"며 "간혹 답답하다고 마스크를 내리거나 아예 벗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대중교통 이용을 못하게 제재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은 휴가지나 클럽, 유흥주점 뿐만 아니라 마트와 백화점 등에서도 속출하고 있다.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는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등 일상생활 속 시민들의 불안감은 증폭되는 상황이다. 일상생활과 직결된 곳곳이 방역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보다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인원 제한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500명을 넘어선 26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역에서 열차 방역을 마친 관계자가 이동하고 있다. 2020.11.26 yooksa@newspim.com

◆ 대중교통 'NO마스크' 시비 잇따라…시민 불안 증폭

19일 안전신문고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3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출입자 관리위반, 마스크 미착용 등으로 신고된 건수는 총 7만1250건에 달한다.

마스크 착용은 지난해 11월부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개정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의무화됐다. 계도기간까지 10개월 이상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됐지만, 여전히 대중교통 등에서 마스크 미착용이나 이에 따른 시비, 폭행 등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전북 전주시에서 한 버스기사가 계속 마스크를 내리는 승객에게 "마스크를 제대로 써달라"고 요구했다가 욕설과 막말을 듣고 위협을 느껴 경찰에 신고했다. 지난 4월에는 경기 오산시의 한 택시 승강장에서 한 남성이 마스크 없이 택시를 타려다 거부당하자 택시기사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이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했다.

아직까지 대중교통 내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마스크 미착용 관련 사건·사고가 빈발하면서 시민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직장인 정모(30) 씨는 "일부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한다는 뉴스를 볼 때마다 한숨이 나온다"면서 "막상 같은 버스나 지하철에 마스크를 끼지 않은 사람이 탑승하는 일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 되기도 한다"고 토로했다.

주부 정모(34) 씨는 "주로 집에만 있어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진 않지만 간혹 마을버스를 탈 때 마스크를 턱에 걸치고 타거나, 수시로 벗었다 썼다 하는 사람들을 마주칠 때가 많다"면서 "마을버스도 잘 안 지켜지는데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지하철이나 시내버스는 어떨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고 손사래를 쳤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 대형마트 입구에서 직원들이 안심콜 번호로 전화를 걸어달라고 안내하고 있다.(왼쪽) 대형마트 내부에서 거리 유지가 지켜지지 않고 있는 모습. [사진=최현민 기자] 2021.08.18 min72@newspim.com

◆ 대형마트 거리두기 실종…QR코드로는 역부족

일상생활 속 시민들의 불안감은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에서도 나타난다.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는 지난달 4일 지하 1층 식품관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150여명의 누적 감염자가 발생했다. 여의도 더현대서울,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등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랐고, 지난달 28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도 총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방역당국은 지난달 30일부터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출입자명부 작성을 의무화 했다. 당초 대형마트는 출입자명부 작성이 의무가 아니었다. 마스크 착용과 체온 측정만 하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했으나 백화점에서 무더기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뒤늦게 조치를 취했다.

출입자명부 작성 이후 대형마트에서도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6일 서울 구로구 이마트에선 직원 한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11일까지 관련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지난 2일 경남 창원시의 한 대형마트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후 17일까지 확진자가 68명으로 늘었다.

그럼에도 대형마트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는 여전히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형마트 대신 온라인을 통해 장을 보는 이들도 늘고 있다.

주말마다 인근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던 전모(34) 씨는 최근 들어 온라인으로 식자재를 주문하고 배송을 받고 있다. 전씨는 "아무래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사야 마음이 놓여서 그동안 일회용 장갑을 끼고라도 장을 보러 갔었는데 이젠 그냥 인터넷으로 시킨다"면서 "(인터넷 주문이) 내키진 않지만 괜히 나갔다 많은 인파에 휩쓸려 다니다 코로나에 걸리는 것보단 낫다"고 했다.

한모(56) 씨는 "오히려 거리두기 단계가 높아질수록 대형마트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느낌"이라며 "주말만 되면 주차장에 들어가려고 대기하는 차들 수십대가 줄을 지어 서있고, 매장 안에도 다닥다닥 사람들이 몰려있어 가깝지만 잘 이용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만큼 출입자명부 관리와 더불어 인원 제한을 두거나 직원들이 적정거리 유지를 지킬 수 있도록 통제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현재 유통산업발전법상 3000㎡(약 909평) 이상인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는 QR코드 체크인, 안심콜, 수기명부 등 출입자명부 관리 체계만 갖췄을 뿐 인원 제한 규제는 받지 않는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QR코드 등 출입자명부 작성뿐만 아니라 개별적인 접촉사례를 줄일 수 있도록 인원 제한을 둬야 한다"며 "사람들이 많이 몰릴 경우 매장 내 거리 유지를 위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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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Z플립8'에 주름 개선 신기술 뺐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의 고질적인 화면 주름을 줄이기 위해 '플렉스 티타늄'을 도입했지만, 접힘부 굴곡과 단차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이어져 온 갤럭시 Z플립8은 제외됐다. 고급 기술을 상위 제품에 먼저 적용해 제품 간 차별화를 두는 전략은 기존에도 활용해 왔다. 다만 화면 주름 개선은 새로운 편의 기능을 추가하는 것과 달리 폴더블폰의 기본 사용감과 완성도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이번 선별 적용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폴드와 플립의 서로 다른 패널 구조와 접힘 방향, 별도 설계·내구성 시험, 양산 검증 과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작 기준 폴드7이 플립7보다 출고가가 약 89만원 높아 신기술 비용을 상대적으로 흡수하기 수월하다는 점에서 원가 부담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삼성 측은 직접적인 이유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 같은 폴더블이지만 구조는 달라 16일 업계에서는 플렉스 티타늄이 플립8에 적용되지 않은 이유로 폴드와 플립의 서로 다른 디스플레이 구조를 꼽고 있다. 플렉스 티타늄은 기존 부품의 소재만 바꾸는 기술이 아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아래에 티타늄 합금 필름을 넣고, 디스플레이 모듈을 받치는 플레이트에도 티타늄을 적용하는 새로운 적층 구조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티타늄 플레이트에는 화면을 반복해서 접고 펼칠 수 있도록 미세한 구멍을 촘촘하게 가공한다. 구멍의 크기와 간격, 배열은 패널이 접힐 때 받는 힘과 접힘 반경에 맞춰 설계해야 한다. 폴드는 화면을 세로 방향으로 접지만 플립은 가로 방향으로 접는다. 화면 크기와 비율, 접힘부위 길이, 힌지 구조와 내부 부품 배치도 서로 다르다. 폴드용으로 설계한 티타늄 플레이트와 미세 홀 구조를 단순히 줄여 플립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이유다. 업계에서는 플립에 같은 기술을 넣으려면 제품 형태에 맞춘 구조 설계와 내구성 시험, 양산 검증을 별도로 거쳐야 할 것으로 본다. 플립형 제품에 기술을 적용할 수 없다는 의미라기보다 이번 세대에서는 폴드용 구조의 개발과 양산 적용이 먼저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 원가보다 별도 설계·검증에 무게 플립8 미적용 배경으로 원가 부담 가능성도 거론됐다. 전작 기준 갤럭시 Z폴드7의 국내 출고가는 256GB 모델이 237만9300원으로, 148만5000원인 Z플립7보다 89만4300원 높았다. 업계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폴드가 신기술 적용에 따른 부품비와 공정비 부담을 흡수하기 수월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다만 삼성 측은 원가가 플렉스 티타늄 적용 모델을 가른 직접적인 배경은 아니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폴드7. [사진=뉴스핌DB] 수율도 변수로 꼽힌다. 새로운 적층 구조를 적용하려면 티타늄 필름과 플레이트, 접착층이 일정한 품질로 결합돼야 한다. 패널 크기와 접힘 방향이 달라지면 제조 공정과 검사 기준도 다시 맞춰야 한다. 업계에서는 폴드8에서 양산성과 내구성을 먼저 확인한 뒤 플립형 제품으로 확대하는 방식이 생산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본다. 차기 플립 모델의 적용 여부와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판매 비중 커진 폴드에 우선 적용 폴드의 넓은 화면도 신기술 우선 적용 배경으로 꼽힌다. 폴드는 펼친 상태에서 영상과 문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화면 평탄도가 제품 완성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접힘부위가 길고 디스플레이 면적도 넓어 화면 전체를 균일하게 받쳐주는 하부 지지 구조도 중요하다. 삼성전자는 강성이 높은 티타늄 합금 필름과 플레이트를 함께 적용해 화면 주름과 내구성, 제품 두께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폴드의 판매 비중이 커진 점도 눈에 띈다. 지난해 국내 사전판매에서 갤럭시 Z폴드7과 Z플립7은 총 104만대가 판매됐다. 이 가운데 폴드7이 60%, 플립7이 40%를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2019년 폴더블폰을 처음 출시한 이후 국내 사전판매에서 폴드가 플립을 앞선 것은 처음이었다. 얇고 가벼워진 폴드7의 판매가 늘어난 가운데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도 폴드8에 먼저 적용된 셈이다. ◆ 소비자 불만 남은 플립…차기 모델 주목 플립8이 신기술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소비자들이 체감해 온 문제를 고가 폴드 제품부터 개선한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렵게 됐다. 플립은 접었을 때 크기가 작고 휴대가 편리해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끈 제품이다. 하지만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화면 중앙의 접힘부위가 평평하게 유지되지 않고 굴곡이 도드라진다는 불만이 이어져 왔다. 화면을 위아래로 넘길 때 손가락에 단차가 느껴지거나 접힌 부분이 살짝 솟아오른 듯한 이질감이 생기고, 밝은 곳에서는 접힘 자국이 더 선명하게 보여 사용감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다. 폴드8에서 플렉스 티타늄의 양산성과 실제 주름 개선 효과가 확인되면 플립형 제품에 맞춘 구조를 별도로 개발해 차기 제품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플립용 설계와 시험이 추가로 필요한 만큼 내년 출시 제품에 곧바로 적용된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플립7. [사진=삼성전자] ◆ 폴더블로 확대되지 않은 프라이버시 기능 갤럭시 S26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차세대 폴더블 라인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폴드8과 플립8 모두 적용 대상에서 빠졌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사용자가 지정한 상황에서 화면의 시야각을 좁혀 옆 사람에게 내용이 잘 보이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다.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민감한 정보를 다룰 때 화면 노출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폴드는 화면을 펼쳐 문서나 메시지,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주변에서 화면을 볼 수 있는 범위도 넓어진다. 이 때문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폴더블의 대화면 활용성을 보완할 기능으로 꼽혔지만 이번 신제품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해당 기술을 향후 폴더블 제품군까지 확대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차기 제품에서 적용 범위가 넓어질지 주목된다. kji01@newspim.com 2026-07-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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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통합' 4년제 사관학교 대전 자운대에 세운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부가 16일 '국방교육 대개혁'을 표방하며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 일대에 통합하는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미래 안보환경 변화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 각 군 사관학교를 "최고 수준의 첨단 통합 사관학교"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방부는 이번 계획을 "국방교육 대개혁의 첫걸음이자, 사관학교 교육체계 전반을 재설계하는 도약적 혁신"이라고 규정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지난 2월 20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임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문제 인식의 출발점으로 "지금 변화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고 규정하며, "각 군 사관학교 병립 체계가 자원 중복과 분산투자를 초래하는 구조적 비효율을 낳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행 육·해·공군 사관학교는 각각 약 700~1000명 규모로 일반 종합대학 단과대 수준에 불과하지만, 총 2900여 명의 생도를 양성하기 위해 3명의 3성 장군을 포함한 7명의 장성, 약 3000여 명의 지원 인력을 유지하고 있어 "규모 대비 지휘·지원 구조가 비대하다"는 것이 국방부 판단이다. 국방부는 또한 "전쟁 양상이 지·해·공을 넘어 우주, 사이버, 전자기스펙트럼 등 '다영역 통제 능력'을 요구하는 시대로 급변하고 있는데도, 사관학교 교육체계는 여전히 군종별로 분절된 구조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새로 출범할 국군사관학교는 대전 자운대 지역에 통합 신설되며, KAIST와 국방과학연구소(ADD), 항공우주연구원, 천문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원자력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이 밀집한 과학기술 클러스터와 연계된 '스마트캠퍼스'로 설계된다. 국군사관학교 예상 조감도. [그래픽=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분산·노후화된 기존 육·해·공군 사관학교 시설을 하나로 모아 과감한 집중투자를 단행, 규모의 경제가 실현된 세계 최고 수준의 통합 교육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우주·사이버·전자기스펙트럼을 포함한 AI 기반 전영역 작전을 주도할 수 있는 각 군 특성화 교육과,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 장병을 주도할 수 있는 국제 감각·소양 함양 과정으로 재설계된다. 국방부는 "현재 약 24% 수준인 사관학교 민간교수 비율을 점차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국립대학 수준 처우를 보장해 최고 석학이 장교 양성 일선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통합 국군사관학교를 중심으로 간호사관학교, 첨단사관학교, 학군·학사장교 과정 등 다양한 교육 코스를 수용하는 '국방교육 허브'로 장기 발전시키고, 상징성이 큰 기존 사관학교 시설과 기념공간은 보존·활용 방안을 병행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는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주역을 길러내는 세계적 수준 첨단 사관학교로 도약하겠다"며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열린 절차로 국방교육 대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gomsi@newspim.com 2026-07-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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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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