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어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1억원을 들여 꽃게 60만미와 뱀장어 1만미 종자를 방류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수온 상승에 따른 어장환경변화 등으로 감소된 어업자원 자원 증가를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꽃게와 뱀장어를 방류했다.
진도군이 1억원을 들여 어족자원 보호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꽃게 60만미와 뱀장어 1만미 종자를 방류했다.[사진=뉴스핌 DB] 2021.08.18 kks1212@newspim.com |
군은 올해 초에도 빙어 수정란의 임회면 용산제 방류를 시작으로 뱀장어, 꽃게, 전복, 해삼, 동남참게, 쭈꾸미 등 다양한 어종을 방류했다.
하반기에도 꼬막 등 수산자원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황규웅 진도군 수산지원과장은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통해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는 어장을 만들어 내수면 어업경쟁력 강화와 지역 수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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