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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헬스케어에 AI 도입할 때" 월가가 강력 추천하는 '템퍼스 AI' ②

기사입력 : 2024년07월19일 22:40

최종수정 : 2024년07월19일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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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멀티모달 데이터 라이브러리 보유
맞춤형 환자 치료 위한 AI 정밀의학 솔루션 제공
월가 일제히 '매수' 추천...24% 상승 여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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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에 AI 도입할 때" 월가가 강력 추천하는 '템퍼스 AI' ①>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의 마이클 라이스킨 애널리스트는 "이제 의료 분야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야 할 때"라며 헬스케어 분야에서 템퍼스 AI(종목코드: TEM)의 인공지능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라이스킨은 "템퍼스 AI는 인공지능 기반 정밀 의료를 제공하여 헬스케어 및 진단 분야에 첨단 기술의 힘을 불어넣고 있다"면서 "환자의 분자·임상·영상 데이터를 업체의 AI 플랫폼과 결합하여 개인 맞춤형 치료법 결정을 내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템퍼스 AI 주식이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으로 거래된다 해도 시장에서 직접적인 비교 대상이 없는 이 업체의 "탄탄한 재무 프로필, 헬스케어와 테크를 아우르는 비즈니스 모델의 참신성, 퓨어플레이(단일 사업에 특화된 기업) 경쟁사의 부재" 등을 고려하면 가격이 정당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전체시장(TAM) 규모가 최소 700억달러로 추정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업체의 상당한 시장 잠재력을 강조했다.

템퍼스 AI의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라이스킨은 템퍼스 AI가 비교적 단기간에 확장할 수 있는 능력을 이미 보여줬으며, 앞으로도 생명공학사 및 대형 제약사와의 기존 관계 범위를 더욱 확대하는 한편 신규 고객 수를 늘릴 여지가 있다고 봤다. 향후 20% 이상의 빠른 성장률을 기대하는 BofA는 템퍼스 AI에 '매수' 투자의견을 부여하고 목표주가를 41달러로 설정했다.

모간스탠리의 테자스 사반트 애널리스트는 템퍼스 AI의 밸류에이션을 언급했다. 사반트는 "우리는 정밀 종양학 동종업체들 대비 템퍼스 AI의 밸류에이션 할인이 부당하다고 본다"며 "차츰 밸류에이션 격차가 좁혀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템퍼스 AI의 현재 기업 가치(EV)를 12개월 예상 매출액으로 나누면 10.8배다.

사반트는 "AI 기반 전략의 성과가 점점 더 높이 평가됨에 따라 템퍼스 AI 주식이 데이터/인공지능(AI) 그룹에 더 부합하는 배수로 거래되기 시작할 것"이라면서 업체가 2028년까지 27%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2027년에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템퍼스 AI의 입지에 대해서는 경쟁사들이 자체 데이터베이스를 확장하려고 시도한다면 "비용이 많이 들고 번거로우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이라는 걸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진입 장벽을 시사했다. 모간스탠리의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 목표주가는 44달러다.

스티펠의 댄 아리아스 애널리스트는 템퍼스 AI가 "종양학 분야의 개인화된 유전자 및 임상 정보를 진단(Dx) 및 신약 개발의 기존 접근 방식과 새로운 AI 역량을 결합하는 비즈니스의 기회가 있다"며 업체가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스티펠의 목표주가는 45달러, 투자의견은 역시 '매수'다.

아리아스는 "암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와 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제약사 모두 템퍼스 AI 제품을 사용하면서 얻은 인사이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이러한 시너지 효과가 있는 포트폴리오에 주목하는 한편 업체가 "종양학을 넘어 다른 분야로 확장할 가능성 또한 크다"고 전망했다.

윌리엄 블레어의 앤드류 블랙만 애널리스트는 템퍼스 AI의 "수익성을 향한 가시적인 매출 성장"에 주목하며 템퍼스의 매출 성장이 동종 업체들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윌리엄 블레어의 투자의견은 '비중 확대', 목표주가는 44달러다.

루프 캐피털의 마크 샤펠 애널리스트는 템퍼스 AI가 "복잡한 유전체학 데이터와 임상 정보, 머신러닝 통찰력을 결합하여 자사의 진단 테스트를 더욱 지능적이고 개인화할 수 있는 능력에서 비롯된 주요 가치 제안을 통해 미국 최대의 DNA/RNA 암 환자 시퀀서 중 하나로 부상했다"고 분석했다.

월가 최고가인 50달러 목표주가를 제시한 TD코웬의 댄 브레넌 애널리스트는 "바이오 제약사 고객들은 더욱 효과적인 연구개발(R&D)을 위해 유전체학, EMR(내시경적 점막절제술), 경로, 이미징 등 대규모 멀티모달(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하고 분석) 데이터에 대해 템퍼스 AI에 비용을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템퍼스 AI의 차별화 포인트에 대해 "데이터베이스 사이즈(경쟁사와 최대 규모 공공 리소스 대비 10~50배)와 템퍼스 AI가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일찌감치 AI/분석에 전략적으로 집중하여, 약 1억7000만달러의 고마진 매출과 대규모 백로그를 달성한 점"을 들었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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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신공항 공사기간 22개월 연장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연내 재입찰하기로 했다. 앞선 사업자 선정이 네 차례나 유찰되고 수의계약 추진도 중단되면서 표류하던 사업에 대해, 정부와 공단이 정상화 로드맵을 마련해 다시 추진에 나선 것이다. 부산 강서구 가덕도신공항 예정지 부지가 내려다보이는 대항전망대에 위치한 비행기 모형 [사진=최지환 기자] 21일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연내 입찰 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덕도신공항 사업이 네 차례 유찰되고 현대건설 컨소시엄과의 수의계약 절차가 중단된 이후 사업 지연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정부와 공단은 입찰방식과 공사기간, 사업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기술 검토를 거쳐 사업 재개 방안을 마련했다. 가덕도신공항 공사는 부산 강서구 가덕도 일대 666만9000㎡에 활주로와 방파제 등을 포함한 공항 시설 전반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본래 개항 목표는 2029년 말이었으나, 올 5월 기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하 현대건설)이 해상과 육상을 아우르는 대규모 고난도 공사임을 고려할 때 108개월의 공사 기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자 국토부가 지위를 박탈하면서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입찰은 턴키 방식으로 추진된다. 해상 연약지반이 두껍게 분포한 가덕도 지역 특성을 고려해 토석 채취, 연약지반 처리, 방파제 설치, 해상 및 육상 매립, 활주로 설치 등 복합 공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시공사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선택이다. 공사기간은 연약지반 안정화 확보에 중점을 두고 기존 84개월에서 106개월로 연장했다. 정부는 지반 계측을 통해 안정화가 앞당겨질 경우 후속 공정을 신속히 연계해 전체 공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해상공사 장비 제작 기간과 공사용 도로 개설 등 사전 준비 기간도 반영됐다. 공사비는 당초 10조5000억원에서 건설투자 GDP디플레이터 상승률을 적용해 10조7000억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공단은 종합적 사업관리(PgM) 체계 도입을 통해 토목·건축·항행시설 등 복수 프로젝트를 통합 관리하고, 관계기관 협의체를 상시 운영해 안전과 품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정부는 연내 입찰 공고를 거쳐 사업자 선정과 기본설계를 진행하고, 2026년 하반기 우선 시공분 착공을 추진한다. 행정 절차와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2035년 개항이 목표다. 공항 접근성 강화를 위한 도로·철도 인프라도 병행 추진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연구기관, 민간 등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 발전 및 북극항로 시대 대응 전략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가덕도신공항은 여객·화물 수요를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관문 공항으로 건설돼야 한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되,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이 최대한 신속히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5-11-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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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대장동 개발 비리 특혜 사건' 항소포기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 박철우(53·사법연수원 30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취임했다. 항소포기의 지휘 라인에 있던 박 지검장이 중앙지검장으로 오면서, 검찰 안팎에선 불만이 커지는 모습이다. 박 지검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중앙지검으로 첫 출근했다. 그는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대장동 수사팀에서는 지검장이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시절) 항소포기 의견을 전달했다고 주장하는데 이에 대해 어떤 입장인가'라는 질문에 "저에 대해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 많이 퍼져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단 그는 어떤 내용이 정확하지 않은지에 대해선 "말씀드리기 적절하지 않다"며 답을 피했다. 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박민경 인턴기자 = 2025.11.21 pmk1459@newspim.com 또 '항소포기 사태 당사자의 지검장 부임에 대해 직원들의 반발 목소리가 있다'는 지적에 박 지검장은 "검찰 구성원들이 반발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면 (항소포기)에 대한 입장을 말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엔 "아니 이해하고 공감하다고 했지 않은가"라며 다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외에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를 징계하는 것에 대한 입장 관련 질문도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답을 피했다. 박 지검장은 취임사를 통해 "요 근래만큼 그동안 쏟아부은 열정이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것 같은 박탈감과 자괴감이 드는 시기는 없을 것"이라며 "저 또한 억울한 감정을 부정할 수 없는 게 솔직한 심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본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간접적으로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해석된다. 박 지검장은 대장동 항소포기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대장동 항소 기한이 만료된 후 수사·공판팀은 입장문을 통해 "모든 내부 결재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인 지난 7일 오후 무렵 갑자기 대검과 중앙지검 지휘부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수사·공판팀에 항소장 제출을 보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후 대장동 수사·공판팀을 이끈 강백신 대구고검 검사는 당일 오후 8시45분께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박 지검장이 재검토 지휘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박 지검장은 항소포기 관련 지휘에 깊이 관여한 인물로 지목됐다. 애초 항소포기 사태는 당시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던 노만석 전 대검 차장이 사의를 표하면서 일단락되고,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장들의 평검사 전보 징계 국면으로 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후 박 지검장이 새롭게 임명되면서 내부 반발은 더욱 커지고 있다. 수도권의 한 고검 검사는 "항소포기 일련의 과정을 봤을 때 구체적인 설명이나 어떠한 언급도 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고 실제로 그랬다"며 "수사팀은 물론 중앙지검 내부 반감이 큰데, 어떻게 조직을 안정화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재경지검의 한 부장검사도 "조직에 칼을 꽂은 공으로 좋은 자리를 차지한 사람이 어떻게 조직을 안정화하겠다는 것인가"라며 "내부 반발만 더욱 커질뿐이다. 제대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거라고 전혀 기대되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hyun9@newspim.com 2025-11-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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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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