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헬스케어에 AI 도입할 때" 월가가 강력 추천하는 '템퍼스 AI' ②

기사입력 : 2024년07월19일 22:40

최종수정 : 2024년07월19일 22:40

세계 최대의 멀티모달 데이터 라이브러리 보유
맞춤형 환자 치료 위한 AI 정밀의학 솔루션 제공
월가 일제히 '매수' 추천...24% 상승 여력 전망

이 기사는 7월 16일 오후 3시0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헬스케어에 AI 도입할 때" 월가가 강력 추천하는 '템퍼스 AI' ①>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의 마이클 라이스킨 애널리스트는 "이제 의료 분야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야 할 때"라며 헬스케어 분야에서 템퍼스 AI(종목코드: TEM)의 인공지능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라이스킨은 "템퍼스 AI는 인공지능 기반 정밀 의료를 제공하여 헬스케어 및 진단 분야에 첨단 기술의 힘을 불어넣고 있다"면서 "환자의 분자·임상·영상 데이터를 업체의 AI 플랫폼과 결합하여 개인 맞춤형 치료법 결정을 내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템퍼스 AI 주식이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으로 거래된다 해도 시장에서 직접적인 비교 대상이 없는 이 업체의 "탄탄한 재무 프로필, 헬스케어와 테크를 아우르는 비즈니스 모델의 참신성, 퓨어플레이(단일 사업에 특화된 기업) 경쟁사의 부재" 등을 고려하면 가격이 정당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전체시장(TAM) 규모가 최소 700억달러로 추정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업체의 상당한 시장 잠재력을 강조했다.

템퍼스 AI의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라이스킨은 템퍼스 AI가 비교적 단기간에 확장할 수 있는 능력을 이미 보여줬으며, 앞으로도 생명공학사 및 대형 제약사와의 기존 관계 범위를 더욱 확대하는 한편 신규 고객 수를 늘릴 여지가 있다고 봤다. 향후 20% 이상의 빠른 성장률을 기대하는 BofA는 템퍼스 AI에 '매수' 투자의견을 부여하고 목표주가를 41달러로 설정했다.

모간스탠리의 테자스 사반트 애널리스트는 템퍼스 AI의 밸류에이션을 언급했다. 사반트는 "우리는 정밀 종양학 동종업체들 대비 템퍼스 AI의 밸류에이션 할인이 부당하다고 본다"며 "차츰 밸류에이션 격차가 좁혀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템퍼스 AI의 현재 기업 가치(EV)를 12개월 예상 매출액으로 나누면 10.8배다.

사반트는 "AI 기반 전략의 성과가 점점 더 높이 평가됨에 따라 템퍼스 AI 주식이 데이터/인공지능(AI) 그룹에 더 부합하는 배수로 거래되기 시작할 것"이라면서 업체가 2028년까지 27%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2027년에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템퍼스 AI의 입지에 대해서는 경쟁사들이 자체 데이터베이스를 확장하려고 시도한다면 "비용이 많이 들고 번거로우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이라는 걸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진입 장벽을 시사했다. 모간스탠리의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 목표주가는 44달러다.

스티펠의 댄 아리아스 애널리스트는 템퍼스 AI가 "종양학 분야의 개인화된 유전자 및 임상 정보를 진단(Dx) 및 신약 개발의 기존 접근 방식과 새로운 AI 역량을 결합하는 비즈니스의 기회가 있다"며 업체가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스티펠의 목표주가는 45달러, 투자의견은 역시 '매수'다.

아리아스는 "암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와 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제약사 모두 템퍼스 AI 제품을 사용하면서 얻은 인사이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이러한 시너지 효과가 있는 포트폴리오에 주목하는 한편 업체가 "종양학을 넘어 다른 분야로 확장할 가능성 또한 크다"고 전망했다.

윌리엄 블레어의 앤드류 블랙만 애널리스트는 템퍼스 AI의 "수익성을 향한 가시적인 매출 성장"에 주목하며 템퍼스의 매출 성장이 동종 업체들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윌리엄 블레어의 투자의견은 '비중 확대', 목표주가는 44달러다.

루프 캐피털의 마크 샤펠 애널리스트는 템퍼스 AI가 "복잡한 유전체학 데이터와 임상 정보, 머신러닝 통찰력을 결합하여 자사의 진단 테스트를 더욱 지능적이고 개인화할 수 있는 능력에서 비롯된 주요 가치 제안을 통해 미국 최대의 DNA/RNA 암 환자 시퀀서 중 하나로 부상했다"고 분석했다.

월가 최고가인 50달러 목표주가를 제시한 TD코웬의 댄 브레넌 애널리스트는 "바이오 제약사 고객들은 더욱 효과적인 연구개발(R&D)을 위해 유전체학, EMR(내시경적 점막절제술), 경로, 이미징 등 대규모 멀티모달(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하고 분석) 데이터에 대해 템퍼스 AI에 비용을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템퍼스 AI의 차별화 포인트에 대해 "데이터베이스 사이즈(경쟁사와 최대 규모 공공 리소스 대비 10~50배)와 템퍼스 AI가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일찌감치 AI/분석에 전략적으로 집중하여, 약 1억7000만달러의 고마진 매출과 대규모 백로그를 달성한 점"을 들었다.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하마스, 對이스라엘 '자폭 작전' 재개 촉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스라엘군이 28일(현지시간) 오전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 북부 지역에서 대규모 군사작전을 개시해 최소 주민 10명이 사망하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고위 관리인 칼레드 마샬 전 하마스 정치국 위원장이 이제 저항하기 위해 자폭 작전(suicidal operation) 재개를 촉구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영국이 합작한 매체 스카이뉴스 아라비아에 따르면 마샬 전 위원장은 이날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한 회의에서 "우리는 (자폭) 작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이 상황은 공개적인 충돌로만 해결될 수 있다. 적은 우리가 싸우든 싸우지 않든 우리 모두를 찾아 전방위로 분쟁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점령한 팔레스타인 서안 투바스 인근의 한 장례식에 참석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대원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어 그는 "나는 모든 사람이 시온주의 단체(이스라엘)에 대한 실제 저항에 여러 전선이 참여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마샬 전 위원장이 언급한 여러 전선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대리 세력인 이른바 '저항의 축'을 일컫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란은 하마스를 비롯해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 예멘 반군 후티, 이라크 민병대 등 역내 반미, 반이스라엘 무력 단체를 지원해 왔다. 마샬 전 위원장의 발언은 이스라엘군이 앞서 이날 오전 서안 툴카렘과 제닌, 투바스 등지에 무인기(드론) 공습 등으로 최소 주민 10명이 사망하자 나왔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작전이 테러 차단 목적이었으며, 테러리스트 5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소식은 이스라엘-하마스 가자지구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나왔다. 이번 주 협상 중재국인 이집트 카이로에서 회담이 열렸지만 하마스는 미국이 제안한 협상 중재안 내용이 이전에 큰 틀에서 합의한 내용과 다르다며 협상 테이블에 앉길 거부하고 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휴전 기간에 전면 철군해야 한다는 입장인데 중재안에는 이스라엘군이 이집트와 가자지구 사이 국경 완충 지대인 '필라델피아 회랑'과 가자지구를 남북으로 갈라놓는 '넷자림(Netzarim) 회랑'을 계속 통제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헤즈볼라가 고위 지휘관 암살 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에 로켓과 드론 공격한 가운데 이제 이란의 보복만 남은 상황에서 하마스까지 대(對)이스라엘 자폭 테러 작전을 재개할시 중동 상황은 더욱 복잡하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wonjc6@newspim.com   2024-08-29 08:50
사진
백악관 "바이든-시진핑 수주내 통화 계획"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과 중국이 수주 안에 양국 정상의 통화를 위한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고 백악관이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백악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이 8월 27일과 28일 중국 베이징 외곽에서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을 만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번 만남은 지난 2023년 11월 우드사이드 미중 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논의한 것처럼 미중 간의 소통 채널을 유지하고 관계를 책임감 있게 관리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왼쪽)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주임 겸 외교부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또 "양측은 다양한 양자 및 역내, 글로벌 이슈에 대해 솔직하고 실질적이며 건설적인 논의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백악관은 "양측은 몇 주 안에 정상급 통화 계획을 포함해 열린 소통 라인을 유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환영했다"면서 "이른 시일 내에 양국의 전구(戰區) 지휘관 간 전화 통화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설리번 보좌관이 대만 해협에서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설리번 보좌관이 인도태평양 내 동맹국 방어에 대한 미국의 공약을 재확인하고 남중국해에서 필리핀의 합법적인 해상 작전에 대한 중국의 불안정한 행동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면서 "양측은 북한, 미얀마, 중동에 대한 공동의 우려에 대해 논의했다"고 확인했다. 백악관은 이밖에 "러시아의 방위 산업 기지에 대한 중국의 지원과 그에 따른 유럽 및 대서양 안보 영향에 대한 우려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밖에 중국의 불공정 무역 정책과 비시장적인 경제 관행, 미국 첨단 기술을 이용한 중국의 안보 위협 등에 대해서도 우려를 제기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kckim100@newspim.com 2024-08-29 05: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