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2021년 제3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를 발족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정협의체는 임채영 부시장을 단장으로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 가능한 20개 부서 26팀의 팀장과 순천문화도시센터 지원 구조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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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행정협의회 발족 [사진=순천시] 2021.08.17 ojg2340@newspim.com |
시는 행정협의체 발족식을 시작으로 순천문화도시센터와 함께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전 행정력을 결집해 법정 문화도시 지정과 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협업과 연계사업을 발굴해, 다양한 영역에서의 각 부서 의견 수렴과 협의 등을 역할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간 국비 최대 100억원 등 총 200억원으로 문화도시 사업을 진행하게 되는데, 순천시는 2019년 예비 문화도시로 승인받아 현재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법정문화도시 지정사업은 2022년까지 총 30개 이내 지방자치단체 대상의 공모사업으로 문화예술, 문화산업, 역사, 전통 영상 등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로 지속 가능한 도시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의 문화적 삶을 확산하기 위한 내용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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