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발생 1860명·해외유입 70명...1차 접종은 2200만 넘어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9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193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60명, 해외유입 사례는 70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는 22만2111명(해외유입 1만2738명)이다.
[이천=뉴스핌] 최상수 기자 = 지난 8월 13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이천 휴게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검체 채취를 받고 있다. 2021.08.13 kilroy023@newspim.com |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510명, 경기가 560명, 인천이 76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부산(150명), 경남(101명)도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131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6728건(확진자 39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277건(확진자 5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만8319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30명으로 총 19만3778명(87.24%)이 격리 해제됐고 현재 2만618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86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48명으로 치명률 0.97%이다.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은 24만1514명으로 총 2222만6384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61만9155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955만2662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6094건 늘어 총 13만9131건으로 이중 95.4%는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였으며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가 34건 늘어난 625건, 신경계 이상반응이 4건 늘어 5386건, 사망이 4건 늘어 458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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