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공기업, 중소기업, 콜센터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대전시는 13일 28명(대전 4915~4942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3명은 지난 11일 확진된 공기업 직원과 관련됐다. 이 직원을 지표환자로 10명이 연쇄 감염됐다.
40~50대 3명은 금산 소재 회사 노동자로 먼저 확진된 동료로부터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전에서 이 회사 관련 누적 확진자는 7명이다.
또 다른 집단감염 진원지인 대덕구 중소기업, 콜센터, 대학생을 매개로 1명씩 더 확진자가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중소기업 18명, 콜센터 7명, 대학생 19명이다.
2명은 가족, 2명은 지인, 2명은 확진자와 접촉했다.
13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ra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