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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美 인플레, 더 넓고 오래 간다…"저금리가 띄운 주식 밸류 큰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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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8월 13일 오전 00시0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월간 상승 폭을 크게 줄이며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고점을 지나왔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안도하기는 이르다는 경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하루 만에 발표된 생산자 물가 지표는 이 같은 우려에 무게를 더했다.

12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1%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6월 수치와 같다. 1년 전과 비교하면 PPI는 7.8% 올라 2010년 기준년 개편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소비자물가 지표가 물가 상승과 관련해 금융시장을 안정시킨 지 하루 만에 발표된 생산자물가는 다시 인플레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생산자물가는 도매 물가로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로 여겨진다.

전날 노동부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6월 0.9%보다 오름폭이 상당히 축소된 결과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5.4%로 유지됐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오름세에 그치며 시장 전문가 기대치를 밑돌았다.

소비자물가 지표 이후 인플레이션 우려를 덜고 전날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이날 오전장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쇼핑객들.[사진=블룸버그] 2021.07.30 mj72284@newspim.com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채권왕'으로 불리는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 캐피털 최고경영자(CEO)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전날 건들락 CEO는 트윗을 통해 "현재 CPI는 2개월 연속으로 전년 대비 5.4% 상승률을 기록했다"면서 "이것은 상황을 축소하고 있음이 증명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건들락 CEO는 확장적인 재정·통화정책이 공급 차질과 맞물리면서 인플레이션에 속도를 붙일 것이라고 경고해 왔다. 그는 또 현재의 부양책이 지속할 경우 최근 물가 상승세가 일시적이지 않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건들락 CEO는 CPI 수치가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본다. 그는 CPI가 최근 몇 달간 가파르게 오른 주택 가격의 중간값이 아닌 자가주거비(OER)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대표적인 사례로 지목했다.

CNBC 방송은 7월 CPI 수치에 월세 상승세가 드러나지 않은 점에 주목했다. 방송에 따르면 민간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미 전역의 월세는 두 자릿수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7월 CPI 보고서에서는 오히려 월세 상승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전문가들은 미 노동통계국 지표가 민간 통계를 따라잡으면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주장에 다시 의문을 던질 수 있다고 본다.

블리클리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피터 부크바 수석투자책임자(CIO)는 "월세는 현실을 크게 축소했고 이것은 앞으로 몇 달 동안 월세가 이를 따라잡을 것을 의미한다"면서 "나는 월세 상승세를 일시적으로 보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특히 이 같은 월세 상승세가 지속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 역시 인플레가 장기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보탠다.

CNN방송은 물가 상승세가 전방위로 확산하는 현실을 집중해서 보도했다. 이전에 물가 상승을 주도한 중고차 가격 등이 7월 중 완화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의료비용이나 주거, 식료품 판매 식품, 식당 물가는 크게 올랐다.

ING의 제임스 나이틀리 수석 국제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연간 물가 상승률은 정점을 찍은 것으로 보이지만 세부 지표는 물가 압력의 확대를 보여준다"면서 "인플레이션 지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하는 것보다 지속하고 만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건들락 CEO는 물가 상승세가 더 높고 지속하는 것으로 판명이 난다면 재정 및 통화정책이 급격히 축소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저금리 기조가 주식 밸류에이션을 크게 띄운 만큼 이 같은 상황이 현실화할 경우 주가가 급락할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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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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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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