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이 13일 항일기념관에서 '2021 전도 태극기 그리기 대회'에 출품된 1000여점의 작품 중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전도 태극기 그리기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공모전으로 이뤄졌으며 시상식 또한 규모를 최소화해 수상한 50여 명 중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제주항일기념관이 2021 전도 태극기 그리기 대회 우수작 시상식 및 전시회를 성황리 개최했다.[사진=제주특별자치도]2021.08.13 tcnews@newspim.com |
대상은 고예찬 어린이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총 50여명의 어린이들이 도지사 및 보훈청장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 심사를 맡은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 심사위원들은 "대상을 비롯한 모든 작품들이 순위를 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좋은 작품이 많았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고 평가했다.
한편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13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제주항일기념관 중앙 로비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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