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밤사이 20명이 확진되면서 12일에만 5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시는 20명(대전 4895~4914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오후 6시에 발표한 38명을 더하면 58명이 신규 확진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25명 발생하며 29일째 1천명대를 이어가고 있는 4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정부는 확진자 추이를 면밀히 지켜보고 현재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치 연장 여부를 오는 6일 결정한다. 2021.08.04 yooksa@newspim.com |
밤사이 발생한 확진자 중 감염경로가 확인된 이들은 대다수 가족 간 감염됐다.
지난 8일 확진된 40대의 배우자와 자녀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4일 확진된 20대의 부모도 자가격리 중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양성 통보됐다.
3명도 가족 간 감염 전파로 확진됐다.
30대 2명은 대학생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과 관련됐다. 대학생을 매개로 18명이 연쇄 감염됐다.
취학아동과 40대는 대덕구 복지관을 매개로 n차 감염됐다. 복지관 누적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었다.
3명은 지인 등과 접촉했으며 6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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