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공급망관리(SCM) SW 솔루션 기업 엠로가 코스닥 이전 첫 날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2만2600원)보다 45% 가량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5분 엠로 주가는 시초가 대비 2.14% 빠진 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로는 이날 공모가 대비 44.69% 높은 3만27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장 초반 21.71% 오른 3만9800원을 터치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전환하며 3만500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2%~+2% 사이를 오가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엠로는 지난 2000년 설립된 공급망관리(SCM) SW 솔루션 기업이다. 자동차, 전자, 철강, 화학, 유통, 의료, 금융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28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1000건 이상의 구매 SCM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이후 5년 만에 코스닥 이전 상장 절차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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