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12일 오전 10시50분쯤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7층에 살고 있는 20대 A씨가 불을 피해 창문에 매달려 있다가 추락했다.
추락당시 이 아파트 주민들이 1층에서 이불을 펴 A씨를 받아냈다.
청주아파트 화재.[사진 =충북소방본부] 2021.08.12 baek3413@newspim.com |
소방당국에 따르면 다행히 A씨는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불로 주민 13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간여만에 진화됐지만 아파트 내부 등을 태워 6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청주아파트 화재. [사진 = 충북소방본부] 2021.08.12 baek3413@newspim.com |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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