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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종전 협상 교착…트럼프 "곧 답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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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과 이란이 두 달 넘게 이어진 전쟁 종식을 위해 협상 중이나 9일 현재까지 뚜렷한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답변이 곧 나올 것으로 기대했으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 양측은 전쟁 종식 선언 후 30일간 추가 협상을 논의 중인 것으로 보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란, 미국 제안 검토 입장만 유지
호르무즈 충돌 속 불안한 휴전 계속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미국과 이란이 두 달 넘게 이어진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9일(현지시간) 현재까지 뚜렷한 돌파구는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미국 측 종전 제안에 대한 이란의 답변을 8일 밤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나 하루가 지난 이날 오후까지 양측 모두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년 5월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집무실(Oval Office)에서 행사 중 발언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최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무력 충돌이 잇따랐음에도 미국과 이란은 휴전이 유지되고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다만 협상 결과가 가시화되지 않으면서 불안정한 휴전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이란의 답변이 곧 나올 것이라는 기대를 거듭 밝혔다. 프랑스 LCI방송 기자 마고 하다드는 엑스(X)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통화에서 이란으로부터 "곧 소식을 들을 것으로 매우 예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하다드 기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여전히 미국과의 평화 합의를 매우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고도 밝혔다. 다만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측 답변을 실제로 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란도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이란의 입장은 미국의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수준이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지난 6일 이란 반관영 ISNA 통신 인터뷰에서 "이란은 미국의 계획과 제안을 여전히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답변 시한이나 협상 방향은 언급하지 않았다.

미국 언론 보도 등을 종합하면 양측은 우선 전쟁 종식을 선언한 뒤 30일간 추가 협상에 나서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보인다. 후속 협상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 이란 핵 프로그램 제한, 대이란 제재 해제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을 미국으로 반출하고 지하 핵시설 가동을 중단하는 내용이 합의안에 포함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이란이 시간을 끌며 미국의 양보를 끌어내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4~15일 미·중 정상회담을 위한 방중을 앞두고 협상 타결 가능성을 강조하는 것과 달리 이란은 이미 휴전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미국 요구를 서둘러 수용할 유인이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이란을 군사적으로 압도하는 듯한 AI 생성 추정 이미지를 잇달아 올렸다. 그는 이란 군함이 해저에 가라앉은 모습과 이란 드론이 바다로 추락하는 장면을 게시하며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지난달 13일 시작된 대이란 해상 봉쇄로 지금까지 상선 58척을 회항시키고 4척을 무력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버지니아주 스털링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LIV 골프 대회에 참석했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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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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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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