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현직 공무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포착한 경찰이 광주 북구청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12일 광주동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쯤 북구청 건축과에 수사관 5명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012 kh10890@newspim.com |
경찰은 전직 북구의원을 중심으로 주민단체장, 북구청 현직 공무원이 지난 2014년 12월께 북구 용전동 일대 농지의 소유 지분을 3분의 1씩 나눠 공동 투자한 것과 관련한 투기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증거물을 분석해 관련 혐의 등을 살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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