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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브, 차세대 IT 관리 플랫폼 출시

기사입력 : 2021년08월10일 16:44

최종수정 : 2021년08월10일 16:44

하이브리드 네트워크용 Avocent® ADX 에코시스템 개발
엔터프라이즈·에지·클라우드에서 사용토록 설계
IT 자산을 빠르고 원활하게 원격 관리하는 기능 제공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핵심 디지털 인프라와 연속성 솔루션 전문 기업인 버티브(Vertiv)는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요구 사항들을 충족하는 차세대 IT 관리 플랫폼 버티브 Avocent® ADX 에코시스템(VertivTM Avocent® ADX Ecosyste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Avocent ADX 에코시스템은 오늘날 보다 복잡해진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위해, 그리고 원격 작업자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설계된 장치 및 소프트웨어의 기능 블록이며, 2021년에 전 세계 모든 지역에 공급된다. 

새로운 Avocent ADX 에코시스템은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받아온 Avocent 기술과 버티브의 사고 리더십(thought leadership)을 기반으로 하여, 엔터프라이즈, 에지, 클라우드 및 코로케이션 환경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첨단 엔지니어링 및 설계, 비디오 편집, 기타 고해상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데이터에 작업자가 빠르고 원활하게 액세스 및 제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안전하고 강력한 원격 작업 환경을 지원한다.

Avocent ADX 에코시스템은 시장에서 가장 포괄적인 IT 장치 관리 기능과 함께, 가장 빠르고 기능이 풍부한 4K KVM을 단일 장치 상에 통합하고 있다. 

Avocent ADX 에코시스템은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개방형 표준과 플랫폼 및 API를 갖춘 공통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됨과 동시에, 엔터프라이즈에서 에지로 IT 장치를 빠르고 안전하며 확장성 있게 배포할 수 있게 한다.

Avocent ADX 에코시스템은 Avocent® ACI(Avocent® Core Insight) 기술을 활용하여 레드피시(Redfish) 적용 장치들과의 통신을 더욱 강화한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Avocent ADX는 네트워크의 성장에 맞춰 시스템을 확장하는 것을 포함하여 분산형 및 하이브리드 아키텍처의 원격 관리와 관련한 가장 큰 고민거리를 극복할 수 있게 해주며, 특정 사용자들만 보안 접속이 가능하게 하고, USB-C 커넥터 등 최신 기술과 일치하는 고해상 비디오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한다. 

 

Vertiv™ Avocent® ADX 에코시스템

버티브의 IT 시스템 사업을 총괄하는 앤지 맥밀린(Angie McMillin) 부사장겸 제너럴 매니저는 "인공지능(AI), 사물 인터넷(IoT), 5G 및 기타 데이터 집약적 기술을 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들이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모든 규모의 데이터센터들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게다가 IT 플랫폼들은 점점 더 데이터센터 외부에 위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따라서, IT 관리 플랫폼은 이러한 새로운 과제들을 해결하고,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보다 보안성이 강화되고 강건하며 활용도가 높아지도록 진화해야 한다"며 "기술의 혁신과 고객의 당면 과제 해결에 주력해 온 버티브는 서버, 원격 센서,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등 IT 장치와 인프라를 효율적이고 빠르고 정교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최신 개방형 아키텍처를 활용하여 Avocent® ADX 에코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Avocent ADX 에코시스템은 보다 강력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각각 독립적으로 또는 함께 설치할 수 있는 여러 개별 구성요소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가상 및 물리적 IT 인프라에 대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 및 제어가 가능하고, 최대 100 명 이상의 동시 사용자에 대한 KVM 및 직렬 세션을 모두 관리할 수 있다. 랙 매니저는 다양한 장치에 대한 IP 통합 기능뿐 아니라 시스템 확장에 대한 경로를 탄력적으로 제공한다. 원격 4K KVM은 생산성을 높이며, 경쟁 표준 및 4K KVM보다 더 빠른 속도와 더 높은 대역폭으로 작동한다. 

이 시스템은 효율과 보안성 면에서 업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무엇보다 확장과 성장이 공통의 과제인 에지 컴퓨팅 전개에 특히 효율적이다.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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