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GAM] "전통차 강자 테슬라 강세 못 꺾어…22% 상승 전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9일 오후 7시4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나스닥: TSLA)가 현재 수준에서 20% 이상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투자은행 제프리스는 전통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테슬라의 주가 강세가 중단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테슬라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제프리스의 필리페 후초이스 애널리스트는 9일(현지시간) "테슬라가 수익 모멘텀과 자본배분에서 앞서가고 있다"며 테슬라에 대한 투자 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그가 제시한 테슬라 목표 주가는 850달러로 직전 700달러에서 상향 조정됐다. 새로운 목표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2% 높다. 연초 이후 주가는 1% 미만 하락해 지루한 흐름을 이어갔다.

제프리스는 "테슬라는 여전히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기존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전기차(EV) 파워트레인 및 라인업에 있어 발전하고 있지만, 테슬라는 제품 복잡성, 재고, 직접 판매 및 구독 서비스 판매에서 여러 우위를 구축하고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제너럴모터스(GM), 포드자동차(F), 스텔란티스 등 미국 전통 자동차 기업들이 전기차 비중을 늘리고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주가가 올해 급등한 반면, 테슬라 주가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연초 이후 주가는 0.93% 하락한 상태다.

그러나 제프리스는 이를 "건강한 조정"이라며 "클린 에너지 자동차 시장이 성장하는 것이 테슬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에서 테슬라 차량 판매량이 실망스럽다고 지적하지만, 제프리스는 이것이 테슬라 브랜드에 대한 글로벌 수요 감소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우려할 부분이 아니라고 언급했다.

제프리스는 "중국 수요 약세에 대한 일시적인 우려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세계적으로 용량이 제한돼 판매가 여전히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며 "중국에서 판매량이 한시적으로 약세를 보이자 유럽으로 출하량을 이동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테슬라 주가는 6일 뉴욕증시에서 2.17% 하락한 699.10달러로 장을 마감한 뒤, 9일 미국 동부시간 오전 6시 39분 현재 1.17% 오른 707.31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제프리스가 제시한 850달러의 목표 주가는 6일 종가에서 약 22%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내다본 것이다.

jihyeon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