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전남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창의·융합형 프로젝트 학습에 나섰다.
6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0월 말까지 소속 10개 창의융합센터(발명, 수학, 영재, 무한상상실)에서 도내 초등 5학년~중3 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의·융합형 프로젝트 학습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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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양성 프로젝트 [사진=전남도교육청] 2021.08.06 ej7648@newspim.com |
전남미래교육재단에서 지원하는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은 초‧중학생 대상 창의융합인재양성 프로젝트, 일반고 학생 대상 AI(인공지능)인재양성 프로젝트, 직업계고 학생 대상 블루이코노미 인재 육성 프로젝트로 각각 운영된다.
이번 창의융합 인재양성 프로젝트는 공모에 선정된 10개의 센터와 3개 대학(광주교육대, 순천대, 목포대)에서 전남 각 지역 초‧중학생들을 선발해 자체 개발한 창의융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모든 과정이 끝나면 성과나눔 행사도 열 계획이다.
고광진 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코로나19로 교육현장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적 책무를 멈출 수는 없다"면서 "창의융합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