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데이터 시대 행정문서혁신 종합토론회 실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기계판독이 가능한 방식의 행정문서 작성기준 마련을 위한 종합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종이문서를 바탕으로 운영했던 기존의 문서작성 방식에서 클라우드·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최근 기술발전환경에 따라 데이터의 저장과 활용이 가능하도록 문서 작성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서 저장형식과 관련해 '.HWPX' '.ODT' '.DOCX' 등과 같이 유형별 장단점을 기계판독성과 호환성, 의사소통의 효율성 등을 기준으로 검토해 적합한 방법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종합토론회에는 문서편집SW업체, 데이터분석업체,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 등에서 폭넓게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한창섭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연간 1400만여건 정도 생성되고 있는 행정문서를 데이터로 잘 축적한다면 합리적인 정책결정을 할 수 있게 되고, 축적된 데이터 활용을 통한 새로운 가치창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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