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최다선인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주 청원.5선)이 이재명 경기지사 캠프에 전격 합류했다.
변 의원은 4일 우원식 선거대책위원장, 조정식 총괄본부장, 정성호 총괄특보단장 등과 함께 충북도청을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대권 후보의 지지와 캠프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변재일 국회의원이 4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이재명 경기지사 캠프합류를 발표하고 있다.[사진=변재일 의원 사무실]2021.08.04 baek3413@newspim.com |
앞서 이재명 지사는 지난 1일 오후 변 의원의 청주사무실을 방문해 도움을 요청했고 꽤 오랜시간 진솔한 대화를 나눴던 것으로 전해졌다.
변 의원은 "이날 대화를 하면서 진솔하고 담백한 분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우리 사회 개혁의 필요성과 혁신성장을 통해 더 많은 기회가 골고루 보장되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데 공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가 4차산업혁명이라는 대전환의 시대에 성장과 공정, 그리고 혁신을 실천할 적임자"라며 "강력한 혁신과 개혁정책 추진을 약속한 이 지사를 돕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변 의원은 "문재인정부의 성공적 마무리와 4기 민주정권 창출을 위해 이 후보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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