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중 3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조사가 진행 중이다.
27일 대전시는 14명(대전 4446~4459번)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3일 오전 서울 동작구 동작구민 체육센터에 마련된 백신 예방접종센터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준비하고 있다. 백신 1차 접종자는 현재까지 누적 1,994만 7천여 명으로,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38.8% 이다. 접종 완료자는 누적 718만 2천여 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 완료 비율은 14%로 집계 됐다. 2021.08.03 pangbin@newspim.com |
유성구에 사는 40대(대전 4446번)와 서구 20대(대전 4452번), 대덕구 60대(대전 4456번)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집단감염의 진원지인 서구 콜센터(대전 4451번), 유성구 연기학원(대전 4454번)을 매개로 한 확진자가 1명씩 더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콜센터 45명, 연기학원 15명이다.
유성구에 사는 10대(대전 4447~4449번)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자이며 중구 50대(대전 4450번) 확진자도 해수부 공무원(세종 663번)과 연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서구 거주 50대(대전 4455번)는 충남 금산 확진자와 관련돼 있으며 중구 20대(대전 4457번)는 지역감염 확진자다. 중구20대(대전 4458번)와 50대(대전 4459번)는 깜깜이 확진자(대전 4336번)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날 서구에서는 기성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중 1명이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 직원 13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서구청은 TF를 구성해 대체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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